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권 발급 기간, 발급 장소 빠른곳
    잡학

    해외여행을 가는데 필수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여권인데 급작스럽게 여행이 잡혀있거나, 여권의 기간을 미리 체크해두지 못해서 여행 직전에 여권 기간이 만료가 되어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통 만들때 10년짜리로 만들어 두고 신경을 쓰지 않거나 해외에 잘 나갈일이 없는 분들은 1회용 단수여권을 만들기때문인데요.




    여권은 언제마다 발급을 받아야 하는지, 발급 신청 이후 얼마만에 나오는지, 1~2일이라도 더 빨리 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곳은 없는지 애가타죠. 발급대상, 접수처, 구비서류, 수수료, 발급 기관 그리고 발급이 빠른 곳 까지 순서대로 훑어가겠습니다.


    여권 발급대상



    여권법 제12조에 의거 여권발급 거부 또는 제한 대상이 아닌 자는 여권을 받을 수 있는데 일반인과 미성년자, 질병 및 장애, 군인 등에 따라서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조금 달라지기는 합니다.


    만일 여권이 기간이 만료되어 재발급 하는 경우에는 관계가 없지만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이 있을 경우에는 꼭 지참해서 방문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천공 처리후에 돌려 주는데 이 천공이라는 것은 여권 맨 뒤에 VOID라고 구멍을 뚫어서 돌려줍니다. 참고로 void는 무효, 법적효력이 없다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권 발급시 구비서류 및 준비물



    여권 발급 기관 즉 접수처는 전국 여권사무 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인데 이는 아래에 여권 접수처 부분에서 자세하게 다루면서 지역별로 여권 발급을 어디서 해주는지, 빠른곳은 어디인지 짚어보겠습니다.


    수수료 또한 어떤 여권인지,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달라지기에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일반인의 경우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 전자 여권이 아닌 경우 2매)가 필요하며 신분증과 병역관계서류가 필요합니다. 여권 사진 규정은 2019/04/16 - [잡학] - 변경된 여권 사진 규정과 사진 사이즈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여권을 발급 받기 위해서는 미성년자 본인, 법정 대리인, 2촌이내 친족이 가능한데 공통서류로는 여권발급신청서, 여권용 사진, 법정대리인동의서, 미성년자의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족관계 또는 친족관계 확인 가능 서류가 필요합니다.


    본인이 가는 경우 추가 서류로는 법정대리인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며 법정대리인의 경우 방문한 법정대리인의 신분증, 법정대리인 인감증명서가 필요하며 2촌이내 친족의 경우 법정대리인에 필요한 서류에 위임한 법정대리인의 신분증(사본 가능)과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질병 및 장애의 경우에는 대리신청을 하는 경우에 전문의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통하여 본인이 직접 여권사무대행기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없는 사유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장애인등록증이나 국가유공자증만으로는 대리신청이 불가능 하다고 빨간색으로 적힌 것을 보면 아마 이것으로 대체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남자들이 생각하기에 군인들은 해외여행이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여권 발급이 되는 것을 보면 해외여행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현역복무, 6개월 내 전역예정자, 대체의무복무자, 직업군인, 사관생도, 경찰대학생으로 나뉘며 전역예정자를 제외하면 국외여행허가서로 제출서류는 동일합니다. 다만 발행을 해주는 발행기관이 다르네요.


    여권 발급 수수료



    여권 발급에는 수수료가 들어가는데 전자여권, 사진전사식 여권, 사진부착식 여권으로 나뉘며 그 안에도 복수여권과 단수여권으로 나뉘며 복수여권에서도 10년이내, 5년, 5년미만 으로 나뉩니다.


    또한 여행을 다닐 때 마다 도장을 찍는 면수도 다른데 면수에 따라서도 금액이 약 3,000원 차이가 납니다. 여행을 많이 갈 일이 있다면 48면으로 하고 보통은 24면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 발급에 얼마가 드냐 라고 한다면 15,000원에서 53,000원 사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본인에게 맞는 여권을 발급 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여권 발급 기관 확인 및 발급 빠른 곳 확인


    외교부 여권 접수처를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여권사무대행기관은 바로 구청의 민원여권과인데요. 내가 있는 지역에서 어느 구청이 일을 빠르게 하느냐가 여권을 빨리 받을 수 있는가 없는가인데요.


    사실 이 부분은 어디가 더 빠르다고 딱 잘라서 말을 하기가 힘듭니다. 저도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있지만 혹시나 싶어서 검색도 해봤습니다. 말도 안되는 뇌피셜들로 어디가 빠르다는 정보를 보고 있는데 황당하긴 하더라구요.


    해당 구청의 상황은 언제나 변하기 때문에 어디가 빠르다고 절대로 확언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경험상 지역마다 하루정도 빨리 나오는 구청이 있는 것도 같으나 여권을 자주 발급 받는 것이 아니고 보통 10년에 한번씩 발급 받급 받다 보니 사용 가능한 기간을 잘 확인해서 미리 발급 받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빠른 곳을 찾아야 한다면 각 구청 민원여권과에 전화를 걸어 사정을 설명하고 며칠이 걸리는지 문의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분들도 확답을 주실 수는 없겠지만 대략적은 날짜를 이야기해 주실겁니다.


    제가 처음 여권을 발급 받았을때만 해도 발급 기간이 거의 10일에 가까이 걸렸었는데 최근에 여권을 재발급 받으러 갔을때는 2-3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을 봐도 오래 걸려야 3-4일안에 여권이 나오는 것을 보면 통상 3일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