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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봤던 기사중에 하나가 바로 취직하고 출근 첫날 퇴사나 이직을 생각한다는 내용이였는데요. 취향이나 좋아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 없이 일단 아무데나 취직만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가다보니 첫날 전부 멘탈이 터져버린다고 합니다. 사실 첫날 퇴사하고 다른 곳에 가면 이직이라 하기도 좀 그렇죠.
그 밖에도 회사를 다니다보면 평생 다닐만한 곳이면 참 좋겠지만 중견 혹은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은 이직을 사실 안하기가 힘든데요. 내 커리어를 인정해 줄만한 곳을 찾아 합당한 월급을 주는 찾아서 이직하는 것이죠.
혹시 실업급여에 관해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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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를 위해서는 이직확인서가 필요한데요. 고용보험법 시행규칙에 따라 이직확인서 양식은 정해져 있습니다. 근로자가 실업급여를 위해 이직확인서를 요구하면 전 직장의 사업주는 반드시 작성해 주어야 하는데 이를 어길시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작성방법은 양식에 따라서 작성하면 되는데 처리기간이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이직확인서 양식 및 작성방법
피보험자 이직확인서의 경우에는 양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업장관리번호, 사험장의 명칭과 소재지, 전화번호, 피보험자의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이직일, 이직사유등이 들어가야 합니다.
이직일은 피보험자와 사업주간의 고용관계가 사실장 종료된 날이며 이직일은 원칙적으로 피보험자격상실신고서에 사ㅣ업주가 신고한 상실일의 전날로 합니다. 이직 사유는 실업급여 수급자격 제한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이기 때문에 사업주가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합니다.
신고기관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 지사이며 신고기한은 상실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달 15일까지 입니다.
파일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나 귀찮으실 것 같아서 파일을 준비 했습니다. 본래 프로그램파일이나 기타 파일 같은 경우에는 거의 준비를 하지 않는 편인데 정해진 양식의 문서이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올렸습니다.
이직확인서 처리기간은?
처리기간 관련해서 저도 조금 찾아보았는데 얼토당토않게 '회사에서 늦게 해주면 늦습니다'라던가 '회사에서 빨리 해주면 빠릅니다'라는 식의 글이 적힌 것을 보고 깜짝놀랐습니다.
통상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걸리기는 하나 계속해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이직확인서가 처리되는 동안에 처리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퇴사를 하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나온다면 더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긴합니다.
이직이라는 것을 처음하게되면 걱정이 앞서고는 합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할 수도 있고 같은 일을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나이가 들어서도 쉬운일은 아닐텐데요.
특히나 저처럼 멘탈이 강하지 않은분들이라면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사람은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하는 이직인만큼 선택한 결정에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더 나은조건으로 내가 이직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취준생들이 취직한 첫날 퇴사를 생각하는 것은 취업할 곳이 없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다보니 대우나 상황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열악해서겠죠. 사실 공장들은 사람이 없어서 난리인데 그런 곳에는 가지 않으려고 하고 취준생이나 공시생이 늘어나고 그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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