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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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필기 인식기
예전만 하더라도 한자가 사실상 필수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자가 교과과정에 들어있을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따는 것에 대해서 장려하고 심지어 한자로 된 책들도 있었으며 한자반, 한글반으로 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동음이의어 때문에 의미가 완전히 변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괄호로 한자를 표시하는 정도면 됐을 것 같은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자를 알면 모르는 단어를 봤을 때도 대략적으로 의미가 유추되기도 하지만 딱히 한자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승리, 승전보, 승패 와 같은 단어에 승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옥편을 찾았어야 해서 모르는 한자가 있다면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예전부터 생각했던 한자 필기 인식기 기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