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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 필기 인식기
    잡학

    예전만 하더라도 한자가 사실상 필수처럼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한자가 교과과정에 들어있을뿐만 아니라 자격증을 따는 것에 대해서 장려하고 심지어 한자로 된 책들도 있었으며 한자반, 한글반으로 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동음이의어 때문에 의미가 완전히 변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만 괄호로 한자를 표시하는 정도면 됐을 것 같은데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자를 알면 모르는 단어를 봤을 때도 대략적으로 의미가 유추되기도 하지만 딱히 한자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승리, 승전보, 승패 와 같은 단어에 승이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옥편을 찾았어야 해서 모르는 한자가 있다면 그냥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예전부터 생각했던 한자 필기 인식기 기능이 생겼을 때 이게 왜 지금 생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예전부터 카메라로 찍거나, 아니면 내가 한자를 그렸을 때 의미를 알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이야 나온지 오래된 기능이지만 처음 나왔을 때는 일부러 몇번 써보기도 했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이런 기능들이 있는 것을 모르기에 사용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한 곳에만 있었지만 이제는 한자 검색이 가능한 곳들은 대부분 있는 것 같네요.

     

    한자 필기 인식기

    다음 한자사전을 검색해서 Daum 한자사전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해당 화면에서 필기인식이라는 부분을 클릭합니다.

     

    큰 정사각형 부분에 위치나 크기를 맞춰서 한자를 쓰면 되는데 사실상 쓴다기 보다는 그린다는 느낌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저는 나무 목을 쓰려고 일단 열십자를 그렸는데 열십자가 가장 먼저 나오지만 내가 그릴 것 같은 한자, 아니면 모양적으로 비슷한 것들이 10개가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무 목을 전부 했더니 나무 목을 시작으로 해서 본이나 비슷한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한자 필기 인식기를 사용했을 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위치에 맞춰서 크기에 맞춰서 다시 써 본다면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저는 10개의 한자 중에서 제가 찾으려고 했던 한자를 클릭했더니 검색창에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돋보기 버튼을 클릭하여서 검색을 했습니다.

     

    음/한자 부분에 1건이 나오고 나무 목으로 나오며 뜻이 나무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고 해당 한자가 들어가는 단어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한자 필기를 쓰자 마자 마우스를 올리면 바로 뜻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개선이 되어도 괜찮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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