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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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다는 날
예전에는 집에 태극기가 전부 다 하나씩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사은품 같은 것들로 태극기를 주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은데요. 아파트나 주택 할 것 없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계양할 수 있는, 태극기를 꽂을 수 있는 것이 전부 다 달려 있었는데 이제는 태극기를 꽂을 수 있는 것을 오히려 찾아보기 힘들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집에 예전에는 태극기가 2개 3개 있었고 항상 박스에 곱게 접혀 있는 상태로 들어가서 1년에 몇번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당시에 태극기 사이즈가 중간 정도 되는 느낌이 있고 큰게 있었는데 큰 태극기를 봉에 달아서 흔드는 것이 좋아서 태극기 다는 날을 기다렸던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집에 태극기가 없고 계양할 수 있는 곳도 없어졌지만 당시에는 거리에 정말 많을 때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