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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힘들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우체국이나 병원 처럼 퇴근 이후에 방문이 쉽지 않은 곳들을 방문하는 것인데 요즘은 보통 반차 정도를 사용하고 갔다오기도 하는데 그게 아까우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공공기관들이나 이렇게 점심시간에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곳들이 점심시간인 경우가 더러 있는데요. 병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피해서 점심시간을 가지는 경우도 있지만 주민센터는 12-13시로 정해둔 경우도 많아서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반차를 내고 볼일을 봐야하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우체국 점심시간은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최근 주민센터도 점심시간이 생기고 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로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기에 본인이 방문하고 하는 우체국마다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작성 당시 기준으로는 점심시간이 운영되고 있는 우체국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를 아래에서 설명할텐데 일단 운영시간 확인부터 시작해서 어디서 어떻게 확인을 해야할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우체국 점심시간
우체국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좌측 상단의 메뉴 버튼을 클릭하면 전체 메뉴가 열리는데 가장 우측의 고객센터 - 전국 우체국 이용안내를 클릭합니다.
새 창이 열리는데 여기서 우체국운영 및 이용시간을 클릭합니다.
우체국 창구, 우편집중국 등을 보더라도 점심 시간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는데요. 즉,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우체국 점심시간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혹시나 싶어서 카카오맵과 같은 지도 어플에도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영업 시간이 월~금 09시부터 18시로 되어져 있고 상세보기를 클릭해보았습니다.
우체국의 시간과 금융서비스의 시간이 다른 것을 알 수 있고 화살표를 클릭해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는데요.
휴무일까지 보더라도 점심 시간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제가 봤던 것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우체국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3시까지 7월 1일부터 일부 지역에 시행을 한다는 내용이였는데요.
기사 내용에는 이미 많은 곳에서 시행 중이라고 나오며 일부 지역이 어딘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애초에 우체국 점심시간이 시행된다는 뉴스 자체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일부 지역에 시행을 하고 있기는 하나 많지는 않은 것 같고 주민센터가 구단위로 점심시간이 있는 곳이 생기는 만큼 앞으로 우체국도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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