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집에 참 다양한 식물들을 키웠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한번 싹 정리를 했습니다. 버릴만한 것들은 버리고 괜찮은 것들은 주변에 선물을 하기도 해서 빈 화분만을 챙겨서 이사를 온 상태인데요. 지금의 집에 어울리는 식물들과 화분들을 어떻게 세팅을 할지 고민이 되어서 일단은 다 비운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관리가 조금 쉬운 것들로 그리고 큼지막한 걸로 몇가지만 해볼까 하는데 자잘한 화분들이 보기엔 참 예쁜에 어느순간 관심이 떨어지면 매일 물을 주는 것도 귀찮게 느껴져서 최대한 신경을 덜 쓰면서도 눈에는 확 띄는 것들로 하번 키워볼까 합니다.
아마 선물을 많이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 식물 중에 하나가 바로 금전수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마 다육이, 행운목과 더불어서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나가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개업 선물이라던가 이사 선물로 많이들 하는 편인데 행운을 부르거나, 돈을 많이 벌게 하거나, 인테리어용으로 관리가 쉬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할 때가 있는데 가장 많이들 잘못알고 있는 것이 물이 없어서 마르는 건가?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노랗게 변하는지 그리고 노랗게 변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되돌리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
금전수를 검색하면 백과사전이 나오는데 이것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금전수 잎이 노랗게 변하는 이유가 나오는데요.잎이 누렇게 변하고 나면 줄기 아래쪽이 무르면서 주저앉을 수 있기 때문에 통풍이 잘 안되거나 물빠짐이 좋지 않는 경우나 찬공기에 노출 되었을 때에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곤 합니다.
해결책은 물주기를 끊고 물러 버린 줄기를 잘라 내고 난 뒤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서 흙을 바짝 말리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금전수 포기나누기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오는데 식물을 번식 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한 포기가 너무 크게 자라서 뿌리를 잘 뻗지 못하는 경우에 포기를 둘 또는 셋으로 나누어서 심는게 좋다고 하며 빽빽하게 있던 뿌리와 줄기에 여유 공간이 생겨서 더 잘자란다고 하네요. 이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나누라고 합니다.
그리고 페이지를 위에서부터 천천히 살펴보면 사진부터 해서 여러 정보들이 있는데 확실히 화분을 어떤 것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그 분위기도 확실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하와 중에 불이 들어오면서 중에 진한 글씨로 되어져 있는데 불이 두개 들어온 것으로 봐서는 중하 느낌인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적온도라던가 최저온도 등이 나오는데 그냥 상온에 평범하게 두면 될 것 같네요.
금전수라는 식물에 대한 설명도 나오는데 돈벼락 맞으세요 라는 뜻이 있고 한문으로도 금전이고 영문도 머니 트리라고 하니 진짜로 그냥 돈 나무네요.
아프리카 탄자니아가 고향인 식물이라고 하는데 이런건 또 어떻게 찾아서 한 것인지 그리고 왜 이런 이름이 붙게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