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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처음 배웠을 때가 생각이 납니다. 딜리트로 삭제하는 것과 쉬프트 + 딜리트로 삭제하는 것의 차이를 둔 의미가 궁금했었는데 최근에 파일을 삭제할 때마다 늘 느낍니다. 이미 쉬프트 + 딜리트 완전 삭제에 길들여져 있지만 딜리트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요.
너무 습관처럼 완전 삭제를 해버리니까 필요한 것들도 나도 모르게 삭제한 경우가 생겨서 새로 만들거나 새로 작성하거나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딜리트로 습관을 들여놓는다면 휴지통으로만 이동이 되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을 다시 가져올 수 있으니 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휴지통이야 대략 7일이나 30일 정도 마다 시간이 지난 것들만 자동으로 삭제 되게끔 설정을 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쉬프트 + 딜리트가 너무 손에 익어서 잘 안될 것 같기는 하네요.
예전에는 정말로 프로그램 삭제가 어렵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방법을 알더라도 목록에 나오지 않게 숨겨놓는 불법 프로그램들이 있거나 삭제가 되지 않게 하는 악성 프로그램, 삭제가 된 척하는 프로그램 등 참 이상하고도 복잡한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삭제를 하면 그냥 삭제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물론 폴더의 잔재라던가 레지스트리 정도는 남겠지만 그런 완벽한 삭제를 위해서는 별도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해야하고 이것조차고 100%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삭제 방법은 1가지이고 사용하는데 있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팁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좌특 하단의 윈도우 모양 버튼을 클릭해서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설정 창이 켜지면 앱을 클릭합니다. 만약 저와 설정창의 모양이 다르다면 윈도우 버전이 다른 것인데 프로그램 설치 제거, 삭제 등의 단어를 찾아서 클릭하시면 됩니다.
앱 및 기능 페이지로 들어오면 아래쪽에 n개의 앱을 찾았습니다 라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기본은 정렬 기준이 이름으로 되어져 있지만 저는 설치 날짜로 보는 것이 더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설치를 한 적이 없는데 설치가 된 것들이 있다면 이름을 보고 삭제하면 됩니다.
설치 날짜 정렬을 하면 가장 최근에 설치된 것부터 예전으로 넘어가고 저는 이걸 가끔 확인하는 편인데 의도치 않게 설치된게 있다면 프로그램 삭제를 합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삭제하는 방법은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해당 창에서 더블클릭 한 뒤에 삭제를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삭제의 진행 순서는 프로그램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은 삭제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이 나오면 예를 클릭하면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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