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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꽃말
    잡학

    저는 예전부터 꽃 보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꽃 뿐만이 아니라 그냥 자연 그 자체를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나무 이름도, 꽃 이름도, 풀 이름도 하나도 몰랐지만 그저 그 냄새와 색깔 그리고 공기가 좋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요.

     

    언젠가부터는 사진만 찍어도 이름을 알 수 있게 되었지만 굳이 이름을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 알 것 같은 것들이 있을 때나 확인삼아 해보았지만 굳이 모르는 것은 그대로 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꽃을 선물할 때 꽃말에 큰 의미를 두는 편은 아닙니다만 아주 가끔 한두개 정도는 중요한 날에 의미를 담아서 선물할 때도 종종 있었습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작은 꽃다발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 졌는데 그 곳에서 아예 꽃말을 앞에 써붙여 두었기에 가끔은 의미를 두면서 사기도 합니다.

     

    아마 장미와 해바라기의 꽃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장미는 사랑이고 해바라기는 꽃이 해를 바라 보는 것처럼 한 사람만을 바라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그 외에 어떤 뜻이 있는지, 아니면 정확하게는 무슨 뜻인지 등에 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바라기 꽃말

     

    해바라기 꽃말을 검색하면 다음 백과사전이 바로 나오는데요. 한번 클릭해보았습니다.

     

    꽃말 부분을 보면 동경, 숭배, 의지, 신앙 등으로 나오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뜻과는 조금 다르게 나오네요. 하지만 꽃말이라는 것은 누군가가 임의로 정한 것이지만 사람들 사이에 통용되고 있는 것이라 대충 비슷한 뜻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꽃말 나무위키를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ctrl + f 를 눌러서 검색창을 연 뒤에 해당 페이지에서 해바라기라는 글자를 찾았는데요.

     

    이곳에서는 애모, 동경, 숭배, 기다림, 자부심, 자존심,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나왔습니다. 즉, 해바라기 같은 꽃은 워낙 유명하고 해를 바라본다는 것에 대해서 의미를 여러가지로 부여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좋아하는 꽃 중에 하나인데 사진처럼 활짝 핀 모양을 거의 본 적이 없었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해바라기 밭이 있는 곳을 방문했었는데 생각보다 시든 것이 너무 많아서 사진과 같은 쨍한 노란색을 보기가 힘들었는데요.

     

    생각해보면 꽃집에서 판매하는 것이 외에 밖에 피어 있는 것 중에서는 쌩쌩한 것을 본 기억이 유독 잘 없는 것 같네요.

     

    해바라기도 한송이 정도 포장을 해도 엄청 괜찮은데 사진처럼 활짝 피고 꽃잎이 예쁜 상태라면 포장만 깔끔하게 하면 한송이 선물하기에도 괜찮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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