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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라디오에 관심가지게 된 이후로 3사의 라디오를 모두 pc에 설치해놓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는 kbs가 1등, 기능은 sbs가 1등 mbc는 둘다 중간정도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보이는라디오(이하 보라)가 이벤트성이 아니라 거의 상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녹방을 트는 것이 아니라면 보라도 기본적으로 가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정말로 듣기만 하던 옛날과 달리 이제는 보면서 들을 수도 있는 매체가 되어가고 있네요. 하지만 라디오는 듣는다는 것에 역시 집중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틀어놓고 일을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죠.
sbs라디오를 pc나 휴대폰으로 듣기위해서는 고릴라를 다운받으면 되는데요.
sbs하면 생각나는 DJ들을 몇명 얘기해보자면 김영철의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두시탈출 컬투쇼, 붐붐파워, 박소현의 러브게임, 배성재의 텐정도가 있네요.
그중에서도 파워타임은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탄생시킨 프로그램이며 두시탈출 컬투쇼는 10년도 더 넘게 장수하고 있으면서 청취율 1위를 놓치지 않는 라디오계의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입니다. 박소현의 러브게임의 경우에는 아이돌 원체 좋아하시니 덕질도 하면서 일도 하시고 그러실 것 같네요.
SBS 고릴라 라디오 다운로드
먼저 SBS 고릴라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사진을 보면 고릴라 pc 플레이어는 Adobe AIR 설치 후에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니 먼저 Adobe AIR를 다운 받아서 설치한 후에 고릴라 pc 플레이어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Google paly와 App Store도 보이네요.
간단한설치 단계를 끝내고 실행하면 되는데 만약 어도비 에어를 설치해도 고릴라가 설치가 안되거나, 어도비 에어 자체가 설치가 안되시는 분들은 웹에서 바로 들을 수 있는데요.
그럴 경우에는 고릴라 웹버전 플레이어를 이용해서 라디오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창으로 드는 것 보다 플레이어 설치해서 드는 것이 훨씬 더 깔끔하고 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제가 앞에서 sbs 고릴라가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단연 1등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 이유에 관해서 하나하나 털어볼까 합니다.
해당 기능은 3사가 다 가지고 있는 채팅기능인데요. 문자를 돈내고 보내는 것과는 달리 로그인만 하면 DJ에게 바로 멘트를 무제한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제가 바로 sbs 기능을 1등으로 올린 것이 바로 이 편성표입니다. 너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기능인데 웃기게도 kbs 콩에선는 아무리 찾아도 볼 수 없는 기능입니다. 왜 라디오 편성표를 제공해주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고릴라가 가장 먼저 생기고 미니가 생기고 콩이 생긴걸로 알고 있는데 좋은 것은 가져오고 나쁜 것은 버렸어야 하는데 좋은 것을 다 가져오진 못하고 나쁜 것은 조금 버린 것 같습니다.
선곡표 또한 신박한 기능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3사에 다 있는 기능이였습니다. 이 기능은 예전에는 없었는데 생기고 나서는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기능이라 생각이 듭니다. 라디오를 틀어놓고 일하거나 운전하다보면 그렇게 귀 기울여 듣지 않는데 갑자기 나오는 노래가 맘에 든다면 선곡표를 찾아서 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노래 시작 앞뒤로 DJ가 ~듣고 오겠습니다, ~듣고 왔습니다의 멘트를 해주지만 귀로 듣는 것이다 보니 듣기평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라 기능인데요. 고화질과 일반화질 그리고 전체화면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kbs콩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라 화면을 크게 볼 수 없었습니다.
12시부터 14시까지 양파의 음악정원을 들으면서 보고있었는데 양파의 모습을 좀 더 크게 보고 싶었으나 화면을 키우는 방법을 도저히 찾지 못했습니다.
그 아쉬운 기능이 바로 고릴라에는 있네요. 콩이 인터페이스는 깔끔하고 좋으나 당연한 기능들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모바일로 다운받고 싶으신 분들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sbs 고릴라를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는데요. 한가지 웃긴게 저는 이 어플을 설치한 적이 없는데 설치됨으로 표시되어 있네요.
모바일도 pc와 똑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로그인 없이 바로 들을 수 있으며 멘트를 치고 싶을때만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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