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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괜히 한정판, 매진 임박 등의 단어에 가슴이 설레곤 하는데요. 경복궁 야간 개장도 이와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가려고 마음 먹는다면 갈 수는 있지만 항상 열려있지 않고 예매를 통해서 일부 인원만 들어갈 수 있기에 더 가고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야간 개장을 시작한지 몇년이 지나긴 했습니다만 처음 공개되었을 때 그 조명과 건물의 예쁨이 상당히 괜찮았기에 저 또한 바로 예매를 해서 가서 사진 한장 찍고 왔던 기억이 나는데요. 시간이 흐른다고해서 달라질 것은 없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서는 조금 다를 것 같아서 이번에는 최대한 겨울에 가까운 때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경복궁 야간개장은 1년 12개월 모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야간개장을 하는 공고를 띄우고서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를 받아서만 할 수 있는데요.
사진으로 설명하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좀 하면 작성일을 기준으로 하반기 야간개장하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았고 예매는 이미 시작을 한 상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날에 사람이 가장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만약 예매가 늘 가득 차 있다면 언제 가든 사람은 많을 것 같네요.
경복궁 야간 개장 인터넷 예매
경복궁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일단 관람안내 - 관람 시간 및 요금으로 들어가서 원래 관람 시간에 대해서 보고 야간개장이 혹시나 있는지 한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궁일이며 관람시간은 달마다 드리기 때문에 확인이 별도로 필요할 것 같고 야간 개장이 곧 열림에도 불구하고 해당 페이지에는 내용이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메인화면에 공지사항을 보면 2022년 하반기 경복궁 야간관람 안내 공지가 있는데요.
관람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약 2달정도가 되고 개방 시간은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입장 마감은 20시30분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뒷부분에 들어가서 보고 싶기는 합니다.
참고로 휴궁일은 화요일이지만 야간관람은 월요일과 화요일 둘 다 없습니다. 다만 추석 대체휴무일인 9월 12일과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인 10월 3일과 10월 4일은 추가 개방한다고 하네요.
경복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는 11번가 티켓에서 할 수 있으며 9월의 야간개장은 8월 25일 10시부터 오픈을 하고 10월의 야간 개장은 9월 23일 10시부터 예매 오픈을 한다고 하네요.
관람 인원은 1일 2,700매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인터넷 예매로 2천매를 하고 현장 판매는 선착순으로 내국인에게 500장, 외국인에게 200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재기나 암표 판매를 금지하기 위해서 전체 야간관람 기관 중에 11번가 ID 1개당 최대 2매만 구매 가능하며 만약 한번 더 가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가야할 것 같네요.
관람일 1일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당일에는 예매가 불가능하니 당일은 현장 선착순 티켓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관람요금은 3천원이고 만 7세부터 만 64세 내외국인까지이며 무료 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국가유족증 본인, 중증장애인 본인 및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보호자와 동행한 만 6세 이하 영유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제는 다들 고 있을 한복 착용자는 경복궁 입장이 야간개장 또한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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