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지급 금액

이제는 국가장학금을 받을 일이 없는 나이가 되었는데요. 졸업을 하기 전까지 저에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방학 때마다 등록금을 마련하려고 일을 했었는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구간이 달라져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었을 때는 이의 신청을 통해서 구간 조정을 요청하기도 했었는데 됐을 때는 다행이였지만 되지 않았을 때는 상대적으로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 자체에서 나오는 장학금도 있었기에 다 메꾸는 경우에는 일했던 것은 생활비에 보태서 사용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국가장학금은 총 10구간으로 나뉘는데 구간 별로 지원 금액이 달라집니다. 물론 모든 구간이 다 똑같은 것도 아니고 모든 구간이 다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11구간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특히나 22년부터는 금액이 아니라 아예 전액 지원해주는 경우도 생겼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할 것 같네요.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지급 금액

한국장학재단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작성 당시 2차신청 기간이기에 바로 홈페이지로 가지 않는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홈페이지) 버튼을 클릭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상단의 장학금 - 학자금 지원구간 - 한눈에 보는 학자금 지원구간을 클릭합니다.

 

화면을 아래로 조금 내리다 보면 학자금 지원 결정 과정이 있는데 여기서 우측의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 확인을 클릭합니다.

 

먼저 2022년 2학기 학자금 지원구간 경곗값은 1구간에서 10구간으로 나뉘는데요. 기준 중위 소득 비율로만 본다면 30%, 50%, 70%, 90%, 100% 그리고 130, 150, 200, 300, 그 이상으로 나뉘는데 100%가 5구간에 있고 8구간이 200%이니 웬만큼 부자가 아니라면 거의 다 받을 수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4인가족 기준 200% 중위소득이면 1천만원이 넘으니 그 정도 되면 잘 사는 집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학자금 지원구간 값은 월 소득인정액으로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의 합계이고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수급자격으로 확인을 합니다.

 

여기서 기준중위소득이라는 것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의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인데요.

 

1인가구부터 2인, 3인 등 가구 인원수에 따라서 나뉘어져 있고 2022년 기준 4인가구 중위소득은 약 512만원입니다.

 

그리고 이 지원구간 경곗값으로 나뉜 구간을 가지고 국가장학금 소득분위별 지원 금액을 확인하면 되는데 일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22년에 연간 700만원을 지원 받는데 첫째는 700만원 이지만 둘째부터는 등록금이 전액지원됩니다. 21년에 520만원인 것에 비해서 더 올랐네요.

 

1~3구간의 경우 520만원으로 모두 동일하고 4구간은 390만원입니다. 5-6구간의 경우 21년에 368만원이였는데 390만원 으로 올라서 1-3구간과 4-6구간이 모두 동일해 졌고 7구간과 8구간 또한 각각 120만원, 67만 5천원이였으나 2022년에는 35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즉, 아무리 적게 받더라도 1학기에 175만원을 받게 되고 가장 많이 받는다면 350만원을 받게 되네요. 9구간과 10구간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