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 실수령액

얼마를 벌어야 평균일지, 얼마를 벌어야 중간일지에 대해서 고민해본 적이 있었는데요. 내가 얼마에 만족을 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평균과 중간은 전혀 다른데요.

 

사람이 100명이라고 했을 때 1등부터 100등까지를 모두 더해서 100으로 나눈 것이 평균 값이라면 중위소득(중간 값)은 1등부터 100등까지 줄을 세웠을 때 50등 혹은 51등에 위치한 사람을 의미하는데요.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1~49등이 전부 100원씩 벌고 50~100등이 1원을 버는 국가가 있고 1등이 100원을 벌고 2~100등이 1원씩 버는 국가가 있다면 중위소득은 1원으로 동일하겠지만 평균 값은 전자가 훨씬 더 높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월 평균 소득이 320만원, 중위소득이 242만원이였는데요. 19년에 비교하면 전년대비 평균소득은 3.6%, 중위소득은 3.5%가 올랐습니다.

 

종사자수 300명 이상의 기업의 평균 소득은 428만원이였고 월 1천만원 이상 받는 근로자는 300명 이상 기업에서 4.6%가 해당되었습니다.

 

보통 우리가 생각했을 때 기업의 규모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신입 연봉이 3천에서 6천까지도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수령액이라는 것은 세후를 이야기 하는 것인데 얼마가 되는지 그리고 다른 연봉은 실수령액이 얼마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봉 5000 실수령액

사람인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의 콘텐츠를 클릭합니다.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이 되면 상단의 취업TOOL을 클릭하면 하위 메뉴가 열리는데 여기서 연봉계산기를 클릭합니다.

 

연봉 계산기를 보자 마자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감이 오실 것 같은데요. 급여 기준을 연봉으 선택하고 퇴직금은 별도, 연봉 입력 칸에는 버튼으로 입력해도 되고 숫자를 직접 입력해도 됩니다.

 

부양 가족 수는 본인을 포함하여 입력하고 20세 이하 자녀수는 있는 경우에 입력한 뒤에 비과세액은 본인에 맞게 입력하면 되고 모르겠다면 그대로 두면 됩니다.

 

연봉 5000 실수령액은 한달 기준에 약 354만원입니다. 1년을 기준으로 한다면 42,552,192원이 됩니다. 즉, 연봉 5000이 세전이라면 세후는 약 4255만원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네요.

 

연봉 4000은 한달에 대략 291만원 정도가 되네요. 즉, 한달에 300만원이 내 통장에 꽂히려면 연봉 4천만원이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물론 수당도 있고 추가적으로 받는 돈들도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연봉을 계산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굳이 한다면 세후를 기준으로 해서 내가 받는 모든 돈을 다 합쳤을 때 세후 연봉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게까지 계산하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대기업이나 개발자들의 신입 연봉이 6천에 가깝다고 하는데 세후 기준으로 실수령액을 보니 약 417만원 정도 되네요. 4천만원이 300이 조금 안되었는데 6천만원이 400이 넘어가네요.

 

예전에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한달에 얼마를 벌어야 돈 걱정 없이 평범하게 먹고 살 수 있을까. 사람마다 기준이 전부 다 다르겠지만 저는 150만원이면 만족하고 200만원이면 풍족하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월세라던가 고정비용으로 나가는 것들이 있다보니 150-200이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사용 가능한 돈은 엄청나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봉 7000도 확인해봤는데 대략 479만원이네요. 1억이 대략 652만원이니까 한달에 실수령액으로 1천만원을 넘기려면 얼마를 벌어야 할지 궁금하네요.

 

정확하게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대략 연봉 1억 8천정도면 한달에 천만원을 실수령액으로 통장에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