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위소득 100%

중위소득이라는 것은 총 가구를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긴 다음에 정확하게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는데요. 즉, 1등부터 100등까지 줄을 세웠다고 한다면 50등이나 51등의 소득이 바로 중위소득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것이 중위소득과 평균값인데요. 중위소득은 절대로 평균값이 아닙니다. 물론 똑같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아닌 것이죠. 월급 평균만 보더라도 평균과 중간 값은 전혀 다릅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기초생활수급자의 4대 급여를 지급 받는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들에서 중위소득의 120
%, 100%, 70%, 50% 등 기준을 잡아서 대상자가 되는지 아니면 반대로 되지 않는지를 결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중위소득이 얼마인지 매년 확인을 해야하는데요. 매년 몇%씩 올라가고 있는데 내 연봉이 올라가는 것 보다 더 적게 올라가면 중위소득 보다 내가 높은 위치에 있을 것이고 반대로 내 연봉 보다 중위소득 상승률이 더 높으면 언젠가는 중위소득 아래로 내려가게 되겠네요.

 

◆2022년 중위소득 100%

보건복지부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알림 - 보도자료를 클릭합니다.

 

보도자료 페이지에서 검색창에 중위소득을 검색합니다.

 

총 7건이 나오는데 2022년도 기준이 5번에 있고 7번에는 2023년도 기준이 벌써 나와 있습니다. 7월 29일에 등록이 되어져 있으니 작성일 기준으로 얼마전에 나와 있네요.

 

2022년도 중위소득 100%는 1인가구 기준으로 약 194만원, 2인은 약 326만원, 3인은 약 419만원, 4인은 약 512만원, 5인은 약 602만원, 6인은 약 690만원이네요.

 

혼자서 사는 가구의 1등에서 100등까지 소득 순위 중에 중간에 있는 사람은 약 194만원이네요. 그렇다면 평균값은 얼마나 될지 궁금한데 해당 부분을 알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아마 예상하기로는 중위 값 보다는 평균 값이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했을 때 50%가 교육급여, 46%가 주거급여, 40%가 의료급여, 30%가 생계급여를 수급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2023년도 잠시 살펴보면 2022년보다 4인 가구 기준 5.47%가 인상되었다고 하는데요. 50등이 5.47%가 올랐지만 평균은 내려갔을지 아니면 올라갔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