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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입장료
    잡학

    최근에 에버랜드에 관련된 글을 읽었는데 디즈니와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큰 줄기만 먼저 이야기를 한다면 놀이동산이 주는 것은 현실에서 벗어난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이 주요 이야기였는데요.

     

    디즈니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디즈니는 각 테마별로 주제에 맞는 세상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을 하는 등장인물들의 교육도 엄청나게 한다는 영상을 본 기억이 나고 동심을 파괴하거나 역할에 맞지 않는 행동이나 이야기를 하면 짤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에버랜드는 처음 개장했을 때 테마별로 우주, 정글 등을 경험하는 테마파크였다면 지금은 뜬금없이 프랜차이즈도 들어와있고 연예인의 축하 광고도 띄울 수 있으며 단순히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였는데요. 한 사람의 의견이고 그 사람의 시선이 잔뜩 들어간 이야기였지만 디즈니와 비교를 하니 체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네요.

     

     

    국내 놀이동산들은 전부 다 제 값에 가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최소한으로 할인을 받더라도 30-40%, 대부분은 50% 할인을 챙겨가는 편인데 비싼가격을 책정한 뒤에 각종 제휴를 통해서 수익을 얻고 이를 통해 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학생이거나, 군인이거나, 특수 직종에 있는 분들에게는 따로 할인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 외에도 기간별로 살펴보면 저렴하게 갈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에버랜드 입장료는 특이한 점이 요일별로 가격이 다르다는 것인데요. 아래부분에서 설명하겠지만 이 부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에버랜드 입장료

    에버랜드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요금&프로모션 - 이용요금을 클릭합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에버랜드 입장료는 요일별로 다르기 때문에 A, B, C, D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가장 저렴한 C와 가장 비싼 D를 비교하면 무려 1.6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해당부분을 확인하려면 종일권 옆에 적혀져 있는 ABCD캘린더 버튼을 클릭합니다.

     

    일단 A가 주황색, B가 노란색, C가 파란색, D가 보라색인데요.

     

    5월부터 8월에는 가장 저렴한 파란색 C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의외로 가장 비싼 D가 7~8월에 없는데 아마 더워서 손님이 없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사람이 많이 갈 것 같은 날은 가장 비싼 D 입장료, 주말이나 공휴일은 기본적으로 두번째로 비싼 A 입장료, 그 외 평일은 B 입장료이며 가장 저렴한 C는 겨울 평일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해당 부분은 당사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전 확인해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대체공휴일이 정해진다거나 하면 더 비싼 돈을 받을 것 같네요.

     

    연간이용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365일이 3가지, 350일, 320일, 250일이 있습니다. 이건 나름 괜찮다고 생각 되는게 주말, 휴일, 샌드위치데이를 이용하지 않을 거라면 가장 비싼 26만원짜리의 반값 가격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이걸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경우를 위해서 이렇게 나눠놓은 것만 하더라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많은 날에는 가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오히려 250워크데이가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320셀렉트의 D기간 이용불가는 좀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간회원권은 당연히 재가입을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데 아쉽게도 재가입이 저렴한건 스탠다드 2종류 뿐이네요. 다만 셀렉트나 위크데이는 연차가 인정되어서 나중에 스탠다드로 변경하면 혜택은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대 정보를 크게 살폅면 일단 연령, 장애인, 국가유공자 ,3자녀 이상 가정, 임신부가 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3자녀 이상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3자녀 이상이기만 하면 부부와 직계자녀 모두 가능하고 해당 가정 내의 일부 가족만 이용을 하더라도 혜택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다만 청소년을 굳이 구분지어놓긴 했으나 대인과 같은 가격을 받고 있기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할인은 대부분 제휴카드로 받게 되는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가 있는지 검색을 해보면 됩니다. 의외로 신용카드 말고도 체크카드도 많기 때문에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있거나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기간별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 머니도 현장매표소 결제 시 적용 되어 우대를 해주고 있고 사용하기 편한 것들이 여러개 있는데다가 2인, 3인 세트권의 경우에도 할인이 되기에 애초에 기본 가격이 위에서 봤던 가격이 아니라 30-40%는 할인된 것이 기본이고 평균적으로 50%는 할인 받는다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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