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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수학여행 장소로 경주 불국사, 첨성대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경북쪽에 계신 분들은 100% 다 가셨을 것 같고 타지에 계신 분들도 많이들 오셨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또한 tv에서도 경주를 여행지로 많이 소개를 하고 수학여행지로 소개도 많이 되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서도 많이들 가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문화재가 있는 관광지의 느낌만 있었다면 지금은 황리단길이 발전하면서 번화가의 느낌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행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불국사 같은 곳들을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고즈넉한 느낌도 좋고 거거에서만 나는 냄새도 좋고 자연도 좋고 다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불국사는 날짜와 시간을 잘못 맞춰서 가는 경우에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잘 가지 않는 곳이 된 것 같습니다.
글을 쓰고 있다 보니 불국사를 산책하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한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조만간에 가서 밥 한끼 하면서 구경을 하다가 와야겠네요.
예전에는 입장료가 없었거나 거의 없는 것처럼 생각 될 정도였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웬만한 관광지 보다는 더 비싼 금액을 받고 있네요.
◆불국사 입장료
불국사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불국사 - 관람시간 및 요금을 클릭합니다.
문화재 관람료는 소중한 문화재를 유지하고 보수하는데 쓰이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석가탑과 다보탑이 두개 다 공사가 아니였던 기억이 안날 정도로 항상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경주 박물관 마당에 있는 것만 매번 보았지 불국사에서 진짜 다보탑과 석가탑이 온전한 모습으로 있는 것을 본 기억이 오래되긴 했네요.
관람시간은 주중에는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매표마감은 6시, 퇴장시간은 7시이며 연중무휴로 운영이되며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조명이 켜지면 밤에 산책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해가 빨리 떨어지는 겨울에나 밤 기분을 느낄 수 있겠네요.
불국사 입장료는 개인의 경우 성인은 6,000원, 만13세 ~ 만18세인 중고등학생은 4,000원, 만7세 ~ 만12세인 초등학생은 3천원입니다.
20인이상의 단체의 경우에는 중고등학생이 3,500원, 초등학생이 2,500원이며 7세 이하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어른은 만 19세이상 이며 단체요금의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차요금도 있는데 승용차와 중형차는 모두 1,000원, 대형차인 버스는 2,000원인데 승용차와 중형차를 1,000cc를 기준으로 나뉘어 놓았는데 1,000cc 이하인 차가 얼마나 있을까 궁금하긴 합니다.
미디어 - 풍경 사진 갤러리로 들어갔더니 날짜에 따라서 벚꽃이 얼마나 폈는지, 단풍이 얼마나 들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서 올려두었는데요.
여행가기 전에 항상 작년 이맘때쯤 사진을 확인해보고 벚꽃이나 단풍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고 가는데 이런 사진을 올려주는 것은 정말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을에 불국사를 갔던 기억이 나는데 노랗고 빨갛게 든 단풍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도시에서 맡을 수 없던 냄새가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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