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계산

예전에 혼자 살 때 저는 한달의 전기료가 10만원, 20만원씩 나올까봐 여름에는 에어컨을 적게 틀었고 겨울에도 전기 난방이였기에 난방을 적당하게 틀었었는데요. 살다보니 실제로는 제가 혼자서 아무리 써도 10만원은 커녕 5만원 넘기기도 힘들 다는 것을 알고는 사용하는데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20평, 30평 정도 되는 곳이 아니라 10평 전후 정도의 사이즈였다 보니 냉난방비와 사용하는 전기용품들을 다 더해도 비용이 크게 나오지 않았던 것 같네요.

 

 

그런데 이걸 조심스럽게 쓰면서 한달을 확인하는 것보다 차라리 내가 쓰는 전기의 양을 하루나 이틀정도 확인 한 후에 전기료를 계산해서 누진세까지 대략적으로 계산을 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혼자 사는 가구가 아니더라도 2인 이상의 가구들도 전기료 계산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을 해봐야 하는데 저는 지금 항상 돌아가는 것들만 해도 몇가지가 되고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보니 아무래도 조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가구뿐만 아니라 산업용이라던가 농업용 등도 모두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정확하게 검색이 가능한데 내가 어떤 상황인지 옵션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전기료 계산

한국전력공사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사이버지점을 클릭합니다. 마우스를 올리면 하위 메뉴가 나오는데 하위 메뉴가 아니라 꼭 클릭을 하여야 합니다.

 

사이버지점 홈페이지로 이동이 되면 메인 화면에 있는 우리집 전기요금 미리보기를 클릭합니다.

 

전기료 계산 전에 우리집 전기 요금 미리 보기는 일반주택, 고압 아파트로 나뉘어서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과천을 제외한 인천과 경기 그리고 나머지 전국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의 메뉴에서 전기요금 계산기를 클릭합니다.

 

계약종별로 요금 계산이 가능하며 주택용저압, 주택용고압, 일반용, 산업용, 가로등, 농사용 등이 있습니다. 전기요금 계산 방법은 기본요금, 사용량요금, 전기요금계, 부가가치세, 전력산업기반기금, 청구요금 합계로 됩니다.

 

저는 주택용저압, 주거용 그리고 대가족요금이나 생명유지장치요금은 해당 없음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용 기간은 3월 한달, 사용량은 좀 크게 잡아서 1000으로 하였는데요. 계산된 금액은 26만4010원이였는데 어떻게 이런 금액이 나왔는지에 대해서 우측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누진세가 많이 붙다보니 26만원이 나왔는데 보통 일반 가정집에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300전후를 쓰지 않을까 싶고 저는 전기를 많이 쓰는 편이여서 혼자서 100-200정도 사용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