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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등반 코스
    잡학

    아마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유튜브나 tv같은 곳에서 한라산 등반 하는 것을 보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힘든 일을 하고 나면 해냈다는 느낌과 함께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백록담 등반을 계획했었습니다.

     

    이 외에도 국토대장정이나 다양한 것들을 계획했고 실행에 옮긴 것도 있고 옮기지 못한 것도 있었지만 하고 났을 때의 그 뿌듯함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길로 가서 사진 찍고 바람 쐬고 오는 것도 좋고 제대로 준비를 해가서 진짜로 산을 탄다는 느낌도 좋기 때문에 목적에 맞게 코스를 고르면 될 것 같은데요.

     

    한라산을 올라가는 등반 코스는 총 7가지가 있고 그 중에서 정상인 백록담을 볼 수 있는 코스는 2가지인데요. 정리된 순서는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순서대로 정렬이 되어져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코스

    한라산을 검색해서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가운데를 보면 탐방안내 부분에 총 7개의 코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무거나 클릭 하셔도 되고 확인하고 싶은 코스를 클릭하면 됩니다.

     

    저는 좌측의 어리목탐방로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디까지 가느냐에 따라서 2시간 혹은 3시간이 걸리는 6.8km의 코스인데 성판악이나 관음사를 다녀왔지만 다른 곳도 보고 싶으신 분들이 선택하거나 시간상 하루를 통째로 넣지 못하는 분들이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리목탐방로와 비슷하게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을 목표로 가는 코스인데 요즘은 성판악과 관음사가 예약을 받기 때문에 해당 코스를 가시는 분들도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는 코스이며 저 또한 해당 등반 코스로 산을 올랐었는데 새벽부터 일어나서 하루종일 산에 있다가 내려와서 마시는 한잔의 술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백록담을 가는 한라산 등반 코스 중 더 어려운 코스로 풍경이 좋아 성판악으로 올라 관음사로 하산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반대의 코스가 더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산길이 숨은 덜 차는 것에 비해서 무릎에 부담이 많이가고 다리에 힘을 줘야 해서 더 어렵고 몸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남벽분기점을 지나서 윗세오름으로 가는 돈내코 코스도 가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상까지 단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1.3km의 어승생악 코스는 실제로 30분도 걸리지 않으며 산책 코스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숲 속의 공기가 주는 상쾌함 그리고 가볍게 산책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다녀오면 괜찮을 것 같네요.

     

    석굴암 탐방로는 1.5km에 50분인데요. 어승생악이1.3km에 30분인 것을 생각하면 코스 자체의 난이도는 조금 더 있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목적지에 석굴암이 있어서 구경하기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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