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조회

집에 가전 제품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컴퓨터, 휴대폰, 아이패드 등 24시간 계속해서 켜져있고 돌아가는 것들도 있으며 사실상 하루종일 사용하는 것들도 있는데요.

 

특히나 냉장고도 3대나 되기에 전기요금이 폭탄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저것들을 다 사더라도 실제로는 느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안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는 평소에도 적게 쓰거나 많이 쓰는 수준의 폭에서 움직인 것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모르셨을텐데 여름에는 전기요금이 더 저렴한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요금의 자체는 같지만 요금을 산정하는 구간이 훨씬 더 넓어지기에 요금이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령 같은 400kWh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7-8월인 여름이 훨씬 더 저렴한 것이죠.

 

전기요금이 집으로 고지서가 날아오게 해두었지만 고지서를 비오는 날 바닥에 내팽겨치고 가서 고지서를 열어볼 수도 알아볼 수도 없어서 요금 조회를 인터넷으로 한 기억이 납니다.

 

◆한전 전기요금 조회

한전을 검색해서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사이버지점을 클릭합니다.

 

사이버지점 페이지로 이동이 되고 나면 상단의 메뉴에서 조회/납부 - 요금조회 - 간편조회를 클릭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상세조회를 클릭하여 전기 요금 조회를 하면 됩니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서 간편조회 서비스에도 본인인증절차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상세조회와 다를 바가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진행을 합니다.

 

또한 간편조회 이용을 위한 사전 신청 및 해지 절차는 폐지되었다고 하네요.

 

사이버지점 회원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간편조회의 장점이네요. 고객번호 조회시에 고객정보 확인 후에 본인명의 핸드폰 또는 한정정보에 등록되어 있는 핸드폰 번호 인증 후에 조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한전 사이버지점 가입을 하면 최근 2년간 전기요금을 월별, 년도별로 상세하게 조회가 된다고 하네요.

 

전국과 김해 양산, 강원/충북/제주/경남(김해, 양산 제외)로 구분이 되어져 있네요. 이렇게 구분되어진 이유는 모르겠으나 일단 아래의 내용을 먼저 읽고 조회를 해보겠습니다.

 

 

간편조회는 청구년월 당월분의 요금으로 미납요금을 포함하지 않지만 연체료는 포함된다고 하네요. 미납요금을 포함한 최근 2년간의 전기요금을 상세하게 조회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모바일 회원은 모바일 인증 후에 조회가 되고 아파트, 오피스텔 등 관리비에 전기요금이 합산되면 조회가 되지 않습니다.

 

지역 선택 시에는 지역별 관할구역을 사전에 확인하여야 한다고 하며 그 외에 다른 내용들이 있네요.

 

검색조건선택에는 고객번호밖에 없기에 고객번호를 선택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7월에 검색을 했는데 당해월을 포함하여 4개월 그리고 최종청구년월을 선택하여 조회할 수 있었습니다.

 

탭을 바꾸어서 화면을 한번 살펴보았는데 특별히 다른 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강원/충북/제주/경남이 따로 되어져 있는 이유나 경남에서 김해와 양산은 또 제외된 이유를 알 수는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