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잘하는 방법 + 후진주차 평행주차

차를 처음 운전했던 때가 벌써 10년도 넘었으니 이제는 운전에 익숙해졌는데요. 처음 운전을 했던 때를 생각하면 도로주행 이후로 차를 처음 운전할 때 혹시나 사고가 나진 않을까 엄청 걱정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운전을 잘하게 되었다고 생각을 했고 주차만 어렵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당시에 운전은 미숙했었고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초보운전을 잘하는 방법이 비법처럼 있는 것은 아니지만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은 있습니다.

 

 

 

초보운전은 다른 것보다 주차가 더 어렵기에 평행주차, 후진주차, 전진주차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한 뒤에 초보운전에 관해서 이야기를 좀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은 골목길에서나 주차를 하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주행중에 사고가 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지만 초보운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조심 그리고 또 조심입니다.

 

◆평행주차

먼저 평행주차를 먼저 설명을 하자만 다른 차와의 거리는 약 1m가 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우측 사이드미러와 내가 들어갈 자리의 앞차의 뒷범퍼가 일직선이 되는 위치까지 차를 이동시킵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핸들을 왼쪽으로 다 꺾은 뒤에 차를 앞으로 움직이는데 내 우측 후미등과 뒷차의 범퍼가 일직선이 되는 곳까지 움직입니다.

 

예전에는 사이드미러나 룸미러로 봤어야 했기에 어려웠는데 최근에는 후방카메라가 있어서 확인하기가 훨씬 편해졌습니다.

 

그 이후에 핸들을 바로하고 뒤로 후진 하다가 우측 앞 전조등과 뒷차의 범퍼가 만나는 순간 멈춥니다.

 

그 이후에 핸들을 다시 왼쪽으로 끝까지 돌려서 차를 주차 자리에 넣고 앞뒤 간격을 조절하면 됩니다.

 

물론 이건 평행주차의 공식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하는 분들을 찾기는 힘들죠. 대부분 사진과 같은 상황일 때 우측으로 핸들을 꺾어 뒤로 들어가다가 좌측으로 해 차를 바로 한 뒤에 앞뒤 간격을 조절합니다.

 

다만 처음에는 공식에 따라서 차근차근 하는 것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후진주차

후진주차는 차간의 거리는 약 1m로 유지하고 내 차의 중앙과 내가 주차 할 자리의 우측 차선이 만나게 한 뒤에 핸들을 끝까지 왼쪽으로 돌려서 내 좌측 후미등이 우측 차선과 만나는 지점까지 움직입니다.

 

그 후에는 핸들을 우측으로 끝까지 돌려서 후진을 하는데 들어오면서 핸들을 풀어줘야 합니다. 사이드미러로만 본다면 좌측 느낌이 잘 안오는데 요즘은 후방카메라가 다 있으니 후진 주차는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전진주차

운전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전진 주차가 쉽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바로 직진을 해서 주차를 하거나 넓은 곳에서는 괜찮겠지만 좁은 곳이라면 오히려 전진 주차가 더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방향을 조절하는 부분이 앞에 있기 때문인데 개인적으로는 전진 주차는 할 일이 거의 없기에 보통은 후진이나 평행을 많이 연습하는 것 같습니다.

 

전진주차에 대한 설명은 사진을 보지 않더라도 할 수 있기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운전 잘하는 방법

너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초보운전이라면 항상 어디를 가든지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야 합니다. 그리고 좌회전, 우회전, 유턴을 해야 하는 곳에서 제대로 해당 차선으로 가지 못했다면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됩니다.

 

급하게 운전하는 것이 사고의 지름길이며 무조건 방어운전 그리고 천천히 운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운전하기 예전보다 편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조심하기가 더 쉬워졌다는 이야기인데요. 저의 초보때를 생각하면 차선 변경이 가장 어려웠으나 이제는 차선 변경을 쉽게 해주는 기능들도 있으며 애초에 차가 많은 곳, 운전이 어려운 곳 등을 피해서 운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게임처럼 단숨에 능력치가 올라가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부지런히 운전을 많이 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운전을 막 하지 않고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않는 것 정도가 되겠네요. 처음부터 습관을 술자리에 차를 가지고 가지 않거나 단 한방울이라도 대리를 부르는 습관을 길러놓는다면 아무리 술이 취해도 대리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