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주소 변경 원클릭 서비스
    잡학

    어릴때는 이사를 가는 것이 신났었는데요. 대부분 조금 더 큰 집, 조금 더 나은 집으로 간 것도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새로운 장소로 가는 것은 늘 신나는 일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동네 안에서만 움직였기에 전학을 가지 않았고 친구들도 그대로여서 그랬었겠죠.

     

    하지만 크면서 이사는 불편한 일이 되어버렸는데요. 크게는 지역을 옮기고 작게는 동네를 벗어나는 일들이 잦아지면서 생활권이 계속해서 바뀌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 동네 구경을 할 시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사를 하게 되면 단순히 이사짐을 옮기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해야 하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생각나는 것만 하더라도 에어컨 설치를 다시 해야하고 인터넷도 새로 설치를 해야 하며 그 밖에도 경우에 따라서 세탁기나 일부 가전제품들도 서비스센터를 불러서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해야하는 것이 바로 매주, 매달 혹은 주기적으로 날아오는 우편물들의 주소 변경인데요. 요즘은 대부분 문자나 메일로 받아 보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우편물로만 받을 수 있는 것들도 있다 보니 이사와 동시에 혹은 이사 직전에 변경을 해두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다 일일이 변경하기 번거로우니 주소 변경 원클릭 서비스가 있는데요. 사실상 세상의 모든 기업에서 날아오는 것들을 한번에 변경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고 제휴하고 있는 곳들만 되는데 꽤나 많습니다.

     

    주소 변경 원클릭 서비스

    kt moving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복잡한 주소변경 원스톱으로 끝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이름이 원스톱이였으나 지금은 무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전할 주소를 입력하고 주소 변경 신청을 누르면 되는데요.

     

    저는 다음 본사 주소를 입력 했고 검색을 하니 1개의 검색 결과가 나오고 선택을 했습니다.

     

    약관 동의를 하고 본인 인증을 한뒤에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제휴사들의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통신회사, 카드, 은행 등 다양한 회사들이 있는데 이름처럼 제휴사가 있을 뿐이지 전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 외에도 전자랜드, 홈플러스, 대한항공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곳들도 있는 반면에 잘 사용하지 않거나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에 주소 변경 할 곳들을 선택한 뒤에 다음 버튼을 클릭합니다.

     

    저는 아무거나 임의로 하나 선택을 했고 주소 구분에 자택과 직장이 있으며 자택 전체 혹은 직장 전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청자 정보를 확인하는데 이메일을 입력하고 변경 희망일을 입력합니다.

     

    변경이 되는 주소를 확인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전화 번호가 없다면 없음을 체크하고 신청 버튼을 눌러 마무리하면 됩니다.

     

    기대했던만큼의 서비스가 아닐 수는 있지만 편리한 서비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회사의 종류가 다소 적은 것이 조금 아쉽네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