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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판, 메뉴 추천, 가격
    잡학

    피자와 치킨은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은 먹는 음식중에 하나인데요. 사실 저는 피자와 치킨이 동시에 끌린 적은 없어서 피자나라치킨공주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2020년 피나치공이 화제가 되는 일이 있었고 2021년이 되어서야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고 싶은 날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피자와 치킨을 같이 파는 다른 가게와 피자나라치킨공주 2개 사이에서 고민을 하다 피나치공을 처음으로 시켜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어서 꽤 자주 시켜먹고 있는 편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의외로 두가지 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피자는 사실 소스와 치즈만 잘 쓰더라도 무조건 맛있는 메뉴이지만 치킨은 맛이 없는 곳은 정말 맛이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피자나라치킨공주를 처음 알았던 때가 아마 거의 20년 전이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나름 가성비로 메뉴들이 나왔던 것 같고 피자와 치킨을 같이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나게 신기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켜 먹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메뉴가 많아지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한번도 시켜먹어보지 않았으나 그때의 피나치공과 지금으 피나치공을 비교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이 되네요.

     

    피나치공의 메뉴판을 보면서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인지, 먹어 본 메뉴 중에서는 어떤 것들이 괜찮았는지 메뉴 추천까지 함께 하도록 하게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메뉴판, 메뉴 추천, 가격

    피자나라 치킨공주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메인 화면에 바로 메뉴 소개 버튼이 있어서 클릭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상단을 보면 신 메뉴, 세트 메뉴, 피자 메뉴, 치킨 메뉴, 사이드 메뉴, 피치를 더 맛있게가 있는데 세트부터 시작해서 순서대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세트 메뉴의 메뉴 추천은 best 1~3이 있는데요. 콤비네이션 + 후라이드, 콤비네이션 + 치즈크리스피, 트리플바비큐 + 후라이드라고 나오는데 입맛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다른 메뉴가 더 맛있었던 것 같고 그 메뉴는 아래에 보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트 메뉴는 피자와 치킨이 같이 오는 세트인데 모든 조합이 있지는 않습니다. 피자도 10종류가 넘고 치킨도 10종류가 훨씬 넘어서 모든 조합이 있으려면 수백가지의 조합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보이지 않을 뿐 주문을 할 때는 옵션으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하나 클릭해보았습니다.

    앞으로 나올 메뉴 전부 클릭을 하면 원산지, 알레르기 성분, 영양 분석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격은 best의 경우에는 클릭해야 확인이 가능하지만 아래 메뉴판에 있는 것들은 누르지 않아도 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아무래도 구운치킨인 것 같은데요. 시켜먹어본 적은 없지마 일반적인 비쥬얼은 아니고 약간 닭똥집 볶음 같은 느낌이 드네요. 불닭구이도 마찬가지로 빨간 양념을 한 듯하게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나온 오리엔탈 치킨에 올라가 있는 양파와 소스가 맛있을 것 같은데요. 치킨을 먹을 때 양파나 파가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을 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순살오리엔탈, 오리엔탈, 갈릭스테이크, 구운치킨불닭구이, 구운치킨갈비구이, 구운치킨오리지날이 있습니다.

     

    세트메뉴에서는 피자보다는 치킨을 좀 더 주력으로 소개를 하고 있네요. 가장 기본이 되는 피치세트가 미디움(M)이 16,900원, 라지(L) 사이즈가 19,900원이며 그 위에는 1.89와 2.19가 있으며 그보다 윗 단계는 2.09와 2.39가 있네요.

     

    미디엄과 라지의 경우에는 피자 사이즈를 뜻하는 것입니다. 저는 피자도 좋아하기에 주문을 할 때마다 항상 라지사이즈로 주문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피자 2판에 치킨 1마리 메뉴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치킨집들의 맛은 거의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매운 맛, 치즈 시즈닝 맛, 단 맛, 갈비 맛 등이 거의 다 비슷비슷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어딜 시켜도 평균은 하는 느낌이네요.

     

    고추깐풍, 피치세트, 맵고마, 순살화이트어니언, 스윗콤보, 통새우불고기가 있습니다.

     

    페퍼간장, 골든치즈볼, 트리플바비큐, 허니갈릭, 치즈크리스피, 순살쉬림프골드가 있습니다.

     

    라지사이즈 피자 1판을 포함해서 치킨이 따라 오는데 2만원 초중반대 가격이라면 요즘에는 아주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치킨 한마리만 해도 2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곳도 많은데 거기에 콜라까지 따라오니 사실 가성비라고 이야기 하기엔 아쉬움이 없어 보이네요.

     

    세트 메뉴의 마지막은 스위트불고기, 더블포테이토, 고구마, 핫리치, 페퍼로니, 치즈, 순살닭다리였습니다.

     

    세트 메뉴는 보고 나니 사실 보지 않았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게 어차피 피자 메뉴에서 내가 먹고 싶은 피자를 고르고 치킨 메뉴에서 내가 먹고 싶은 치킨을 골라서 조합하여 주문할 수 있기에 몇가지 되지 않는 세트 메뉴판을 굳이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피자 메뉴에서는 메뉴 추천이 콤비네이션, 트리플바비큐, 더블포테이토로 나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더블포테이토가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갈릭스테이크, 통새우불고기, 골든치즈볼, 트리플바비큐, 스위트불고기, 더블포테이토가 있는데 이름만 보아도 다 맛있어 보입니다.

     

    사실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판에서 어떤 것을 주문하더라도 다 평균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입맛에 따라서 평소 즐겨 먹던 메뉴를 주문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더블포테이토의 특징은 웨지감자와 함께 매쉬포테이토가 들어가는 점인데 그래서 이름이 더블인 것 같습니다.

     

    매쉬포테이토가 올라간 피자가 저는 입에 맞았던 것 같습니다.

     

    콤비네이션, 고구마, 핫리치, 페퍼로니, 치즈를 끝으로 피자메뉴는 11가지로 전부인데요. 피자만 하는 집은 아니다 보니 기본 피자 종류를 포함하여 괜찮은 피자들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하와이안 피자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 정도겠네요.

     

    치킨 메뉴 추천의 베스트는 후라이드, 양념, 허니 갈릭이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보다는 양념이나 다른 맛이 있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맛있는 후라이드 집을 찾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순살오리엔탈, 오리엔탈, 피치구운치킨불닭구이, 피치구운치킨갈비구이, 피치구운치킨오리지날, 고추깐풍이 있는데 고추깐풍치킨에는 새우도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구운치킨은 사진만 보고 주문 하기에는 비쥬얼이 끌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치킨이 피자보다 메뉴 가지수가 더 많았는데 후라이드, 맵고마, 순살화이트어니언, 스윗콤보, 페퍼간장, 허니갈릭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다른 가게에서 먹었던 순살화이트어니언 풍의 치킨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한번 시켜먹어 보고 싶습니다. 배달 어플에서 이름만 봐서는 어떤 메뉴인지 상상하기가 힘들었는데 사진이 모두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제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찾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치킨메뉴의 마지막은 치즈크리스피, 순살쉬림프, 양념, 순살닭다리였습니다. 가지수가 좀 더 많기는 했으나 특별한 메뉴가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사이드 메뉴쪽이 더 볼 게 많았던 것 같은데요. 저는 음식 배달을 할 때 해당 매장에 있는 소스들 전부를 개별 판매 하는 것을 좋아하고 소스류가 있다면 한번씩 주문을 해보는데요. 치킨의 경우에 해당 소스만 먹어 봐도 대략적인 맛을 판단할 수 있기에 먹어 보고서 맛있다면 그 메뉴를 다음에 주문해보기도 합니다.

     

    사워치즈크림소스 ,리얼웨지 콘스프, 리얼웨지 버터갈릭, 크런치즈볼이 있습니다.

     

    맵고마소스, 파인요거트소스, 스위트칠리소스, 리얼갈릭소스, 양념소스, 콜라, 푸실리스파게티가 있네요. 소스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다음번에 전부 주문을 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뜬금없이 푸실리가 들어간 스파게티가 있는데 이런 메뉴가 있는지 몰라서 못시켰던 것 같습니다. 다른 피자집이나 치킨집에 있는 오븐 스파게티와는 다르게 푸실리가 들어갔다니 궁금하긴 하네요.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는 맵고마 치밥, 맵닭볶음면, 페퍼간장치밥, 피치게티, 피치그라탕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남는다면 다음 날 해먹어 볼만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신 메뉴에는 오리엔탈 치킨이 있었는데요. 보면서도 느꼈던 것이 오리엔탈 치킨이 있었다면 피치세트에서 이걸 선택했을텐데 신메뉴라 제가 주문할 때는 없었나봅니다. 그리고 이름만 들어서는 메뉴가 상상이 안가서 꼭 사진이 같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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