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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차선 종류
    잡학

    운전을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것이 흰색 점선, 흰색 1줄 실선, 주황색 점선, 주황색 1줄 실선, 주황색 2줄 실선이였는데요. 그리고 아마 많은 분들이 갸우뚱 하는 것이 아마 흰색 2줄 실선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 기억에 없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흰색 실설만 하더라도 선을 넘어가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주황색 1줄 실선도 넘어가지 못하고 주황색 2줄 실선도 넘어가지 못한다면 각각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주황색 1줄이나 2줄은 둘다 중앙선인데 1줄과 2줄의 차이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다양한 표지판이나 도로에 그려져 있는 차선들의 종류들이 엄청 많은데요. 의외로 운전을 오래한 지금에서도 찾아보면서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한 것들이 꽤 많습니다.

     

    일단 흰색 실선 1줄과 2줄에 관해서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차로 변경 금지와 차로 변경 절대 금지의 차이인데요.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전부 금지와 절대 금지의 차이라고만 이야기를 하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별다른 정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좀 더 강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기는 하나 이 부분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더 다양한 이야기는 사진을 보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로 차선 종류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정보마당 - 교통안전/연규자료실의 교통안전자료실로 이동합니다.

     

    교통안전자료실은 도로교통에 관련된 안전시설에 관해 설명을 하고 교통안전시설에 관한 설명을 하면서 어떻게 설치 운영되고 있는지 매뉴얼이나 표준지침에 관한 자료를 모아 놓았다고 보면 되는데요.

     

    화면을 아래로 내려서 10번의 교통안전표지일람표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2014년 7월 2일 개정되었지만 이후에 개정된 파일이 없기에 가장 최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자료실에는 2020년 자료도 있으니 아마 저 이후로는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다운로드 받아서 파일을 열어보면 도로 차선 종류 외에도 안전표지 전반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요. 해당 내용은 이후에 살펴보도록 하고 일단은 원래 보려고 했던 노면표시로 넘어가봅니다.

     

    중앙선을 보면 점선, 1줄 실선, 2줄 점선, 2줄 실선이 있는데요. 점선의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추월을 위해서 침범이 가능하다는 뜻이며 실선의 경우에는 차선 침범 금지와 차선 침범 절대 금지의 뜻을 담고 있습니다.

     

    간혹 한쪽은 점선, 한쪽은 실선인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복선인 경우에는 점선에서 실선으로는 일시적 침범이 가능하나 실선에서 점선으로는 침범이 불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흰색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복선의 경우에는 점선에서 실선 차로 변경은 가능하나 실선에서 점선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 밖에 버스전용차로 파란색 점선도 보이며 평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앗던 길가장자리구역선, 진로변경제한선, 노상장애물 등도 보입니다.

     

    그리고 주차는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평행주차, 직각주차, 경사주차의 표시가 따로 있고 정차금지지대의 경우에는 아마 아파트 앞에 있는 소방차가 서는 위치 같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526번의 유도는 한번도 보지 못한 것 같은데 비슷한 것이 527과 528에도 있네요. 아마 많이들 모르는 표시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마름모 꼴의 흰색이 있다면 이것은 곧 횡단보도가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제 주변에서는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던 것 같네요.

     

    고원식 횡단보도는 처음보며 다른 것들은 다 직관적으로 보기만 하더라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도로 차선 종류였습니다.

     

    주의표지를 보면 아마 오며 가며 한번씩은 봤을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의외로 모르는 것들이 많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표지판이 어떤 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으나 아마 많은 분들이 모를거라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127번의 강변도로와 141번의 상습정체구간 그리고 137번의 횡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140번의 위험의 경우에는 정말 직관적이게도 한글로 위험 2글자와 dnager라고 써놓았네요.

     

    다만 136번의 비행기는 주의표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 제가 평소에 다니는 길에서는 볼 수 없는 표지판 종류인 것이겠죠.

     

    규제표지의 경우에도 딱 보면 알만하게 잘 그려놓았기에 별도로 설명을 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저는 잘 보지 못했던 표짛판을 꼽자면 207번의 경운기, 트랙터 및 손수레 통행금지와 222번의 차폭제한 그리고 231번의 위험물 적재차량 통행금지일 것 같네요.

     

    경운기나 트랙터, 손수레는 주변에 볼 일이 없고 차폭제한의 경우에는 아주 좁은 터널에나 있을 법 한데 1년에 1번 보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지시표시의 경우에는 방향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한글로 적혀 있기에 특별히 설명을 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다인승차량전용차로를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고속도로에서 버스만 지나다니는 차선 중에서 사실은 다인승차량전용인 경우가 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9인 이상 탑승시에 해당 차선으로 갈 수 있었기에 저는 예전에 고속도로가 엄청 막히는 데도 불구하고 11명이 탄 상태여서 해당 차선으로 빠르게 갔던 기억이 나네요.

     

    보조표지또한 노면상태나 방향을 제외한다면 모두 한글로 적혀져 있습니다. 도로 차선 종류를 보면서 보조표지까지 오게 되었는데 노면상태도 기호와 함께 한글로 표기했다면 더 알아보기 쉬웠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신호기와 신호등인데요. 신호기에는 현수식, 측주식, 중앙주식, 문형식이 있으며 신호등은 차량횡형, 차량종형, 버스삼색등, 가변형 가변등, 경보형 경보등, 보행등, 자전거 종형, 차량 보조등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차량횡형인데 화살표 삼색등은 처음보네요. 초록색 화살표는 좌회전, 우회전, 대각선 등을 표시하기 위해 많지만 빨간색과 노란색 화살표는 처음 봅니다. 또한 사색등B도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종형 신호등의 경우에는 간혹 가다가 지방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버스 삼색등 또한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실제로 보면 모양이 참 귀엽게 느껴질 것 같네요. 가변형 가변등의 경우에는 부산에서 시간대에 따라서 중앙선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좌측이 3차선, 우측이 4차선일 수도 있고 좌측이 4차선, 우측이 3차선인 때도 보았습니다. 익숙하지 않다면 별 생각없이 가다가 사고나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전거 삼색등과 이색등 또한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아마 버스와 자전거는 버스와 자전거만 각각 해당이 되는 신호등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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