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자격증 비용, 국비지원, 교육기관

지금은 열풍이 많이 가라앉은 것 같지만 2018년, 2019년에는 드론에 대한 관심이 아주 뜨거웠던 해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단순히 장난감이라고 생각했었던 드론이 전문 자격증이 생기고 직업으로 되면서 드론자격증 비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었는데요.

 

드론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야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드론 촬영 외에는 없다고 생각을 했었으나 해외에서는 농약을 살포한다거나 그 외에도 다양한 일들을 드론으로 하는 것을 보고 나름 전망이 있겠다고 생각을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드론은 대회들을 보면서 취미라는 인식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드론자격증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이후에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과해서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아마 대략적으로 알아보신분도 있겠지만 수백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시작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국비지원이 되는지를 알아보려면 내일배움카드라던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서 드론 교육기관들 중에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될 것 같네요.

 

아래에는 드론자격증은 어떤 과목들을 공부해야하는지,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는지, 교육기관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등에 관해서 알 수 있습니다.

 

◆드론자격증 비용, 교육기관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메뉴 드론 교육과정에서 과정소개 부분을 보면 되는데요. 국가자격과정, 지도조종자(교관) 과정, 기타 교육과정 중에서 저는 드론 국가자격과정을 클릭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는 17년 3월 국토부로부터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합니다. 드론 자격증은 자체무게 12kg를 초과하는 드론을 사용하여 방제사업, 항공촬영 등 반드시 해당 자격응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네요.

 

촬영만 생각했으나 방제나 배달, 인명구조, 레저, 탐사 등에서 사용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격 취득 방법은 14세 이상 무익회전익비행장치(12kg 초과) 비행경력이 20시간 이상이여야 하는데 이는 전문교육기관이나 드론 교관이 발급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서 합격을 하면 취득하게 되는데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쪽에서 좀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시기준을 보면 무인멀티콥터 조종 시간이 20시간 이상 혹은 무인헬리콥터 조종자증명을 받은 사람으로부터 무인멀티콥터 조종 시간이 총 10시간 이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지도조종자는 100시간 이상이라고 하는데 해당 부분은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학과 시험범위를 보면 크게는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및 운용으로 나오는데 세부 사항을 보면 기초지식을 시작으로 해서 일반기사으이 이해, 기초원리에 관한 사항, 구조와 기능, 이착륙, 공중조작, 안전관리, 비정상절차 등 드론을 띄우기 전부터 띄우고 난 후 그리고 착륙까지의 모든 과정들이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실기시험의 경우에는 구술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 역시나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준비과정부터 이륙 그리고 착륙까지의 과정들 마지막으로 비행이 끝난 다음 점검이나 응급조치에 관한 전반의 과정을 다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교육내용을 간단하게만 보면 학과이론이 20시간, 모의 비행이 20시간, 실기비행이 무려 80시간이나 되는데요. 이렇게만 보더라고 교육이 120시간이 이루어지니 결코 짧거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조종을 한다는 것이 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많아야 몇시간 정도 밖에 하지 못할 것 같은데 교육기간이 결코 짧지는 않을 것 같네요.

 

교육훈련 시간표가 있어서 살펴봤더니 아침부터 시작해서 저녁까지 하루종일 이어지는 과정이였습니다. 단순하게 다른 학원 가듯이 하루에 1-2시간을 하는 것이 아니라 15일간 08시부터 18시까지 빠짐없이 모든 과정들이 채워져 있네요.

 

 

드론자격증 비용이 여기에 나오는데요. 교육비가 교육센터별로 상이하며 교재비 재료비를 포함하여서 250~350만원이라고 합니다.

 

교육센터별로 상이하다는 것은 서울/강원, 부산, 인천, 광주, 충남, 전북이라는 뜻일텐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은 차이가 꽤 많이 난다고 생각이 드네요.

 

교육인원은 8명이며 실기비행은 4명이라고 합니다. 3주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취미로 교육을 받는 것은 힘들듯하고 3주 내내 교육에만 집중을 해야 하네요.

 

상단의 교육 운영에 교육시간 중 학과, 모의비행, 실기비행이 모두 포함되어져 있었는데 실기비행 과정에 대해서 따로 또 설명이 나와 있어서 일단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교육비는 250~350만원으로 교육센터별로 상이하며 기체사용과 재료비를 포함한다고 합니다. 다만 교육장소가 광주와 전북에 밖에 위치하고 있지 않네요.

 

교육 목표를 보았더니 아까 시험 과목의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다만 몇가지는 아까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적혀 있기도 하네요.

 

특징은 기상이변 등 부족실습이나 실기능력향상, 과정이수 후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 수료증 발급, 희망자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등 편의시설 제공이라고 합니다.

 

3주간 교육을 하루종일 받아야 하니 기숙사와 식사제공이 되는 것은 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