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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발신자번호 표시제한이 먹히는 줄 몰랐습니다. 아니면 방법이라도 변경되었을 줄 알았으나 제가 10대때 사용하던 방법이 그대로 남아 있네요.
사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방법은 엄청 간단하며 평소에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고 실제로 사용한 적도 거의 없지만 최근에는 사람들이 택배기사, 대리기사, 배달원 등 안심번호로 체크해 둔 곳에 전화를 할 일이 있을 때 내 번호를 공개하고 싶지 않아서 혹은 누구가 됐건 내 개인정보에 속하는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싶지 않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방법이 생긴 이유는 이동통신 업체들이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 서비스를 도입할 때 발신자가 자신의 번호를 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사용되면 좋았을 방법이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괴롭게 하는데 사용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발신자번호 추적에 관해서도 많이들 궁금해하는데요. 저 또한 발신자번호를 추적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알아봤던 적이 있어서 해당 방법에 대해서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는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방법, 차단, 추적입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방법
*23#을 누른 뒤에 전화를 걸고 싶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전화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만약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010-1234-5678에 전화를 걸고 싶다면 *23#01012345678이라고 입력한 뒤 통화버튼을 누르면 해당 전화번호로 전화가 걸립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차단
전화로 들어가 우측 상단의 메뉴 점 3개 메뉴버튼을 클릭하여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에서 수신 차단을 클릭하면 가장 위에 알 수 없거나 발신번호 표시 제한된 전화번호 차단이라는 옵션이 있는데 이를 on 으로 변경하면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는 모두 차단이 됩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기야 아예 차단을 시켜놓으면 걸려오는 전화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추적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개인이 단순히 궁금하다고 해서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발신자번호 강제 표시를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만 아무나 언제든지 할 수 잇는 것은 아닙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분증과 사실증빙서류를 제출한 고객에 한해서 일정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증빙이 가능한 자료에는 경찰서 신고 접수증, 녹음 자료, 피해 상담 자료, 전화협박 등의 일시 및 내용이 담긴 자료 등이 될 수 있습니다.
왜 내 휴대폰으로 걸려오는 전화번호를 알 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나의 권리와 상대방의 권리가 부딪혔을 때 발신자번호를 표시하고 싶지 않은 상대방의 권리를 더 높게 보는 것 같습니다.
발신자번호 표시제한 추적을 하는 방법은 경찰에 신고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저도 처음 방법을 찾을 때에는 당연히 내 전화로 걸려오고 있고 내가 고통받고 있으니 통신사에 직접 요청을 통해서 번호를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통신사에 문의를 했지만 이유 없이 단순하게 개인이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대부분 추적을 하려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누군가가 해당 방법으로 전화를 걸고 있고 고통을 주고 있기에 빠르게 대처해서 빨리 끊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는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도 해당 방법이 남아 있지만 문자의 경우에는 내 번호를 변경해서 보내는 것이 사라진지 몇년이 되었습니다
즉, 문자를 보낼 때는 발신자 번호를 변경할 수 없고 반드시 내 번호로만 보낼 수 있기에 전화에 표시를 제한하는 것도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다만 내가 걸었을 때 상대방에게 안심번호로 걸리게 하는 방법 등이 새롭게 나와서 내가 밝히고 싶지 않을 때는 내 개인정보를 숨길 수 있도록 하는 다른 방법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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