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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에는 카톡 사진을 보낼 때 묶어보내기 기능이 없어서 30장을 보낸다면 사진이 하나씩 카톡이 30개가 날아갔기에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찾기도 힘들었고 하나씩 저장하는 것도 일이였는데요.
카톡 사진 묶어보내기 기능이 생기고 난 이후로는 수십장의 사진도 한번에 묶어 보낼 수 있기에 보기도 편하고 한꺼번에 저장하기 기능도 생겨서 저장하는데도 편해졌습니다. 물론 50장, 100장, 200장을 묶어 보낼 수는 없지만 한번에 20-30장씩 카톡 하나로 보내는 것만으로도 카톡창도 깔끔하고 기능적으로도 좋아졌습니다.
카카오톡이 가장 좋은 점중에 하나가 바로 실험실 기능과 피드백이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누군가에게는 편할 수도,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는 기능들은 실험실 기능을 통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모두에게 필요한 기능은 피드백을 통해서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21년에 카카오톡이 나아갈 길을 대략적으로 설명한 것이 있었는데 카톡 프로필을 그룹으로 나누어서 사람에 따라 보여지는 프로필이 다르게 하는 것은 정말 신선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카카오톡 하나로 합쳐지고 있는데 결국에는 통합플랫폼으로서 살아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톡 사진 묶어보내기
채팅방에 들어가서 좌측 하단 + 버튼을 눌러서 앨범을 클릭합니다.
좌측 하단에 보이는 전체를 클릭하면 사진을 전체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좌측 하단을 보면 사진 묶어보내기 기능이 체크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부분을 체크하면 카톡 사진 묶어보내기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우측 하단의 점 3개 버튼을 클릭하면 사진과 동영상의 화질을 정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을 보내면 카톡에서 화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화질이나 고화질로 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저는 사진은 원본, 동영상은 고화질을 해놓았습니다.
묶어보내기를 체크한 후에 전송을 하면 사진처럼 여러개의 사진이 하나의 카톡 메세지로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저는 5개의 사진을 묶어서 보냈으며 딱 하나의 카톡이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세지 삭제를 할 경우에 조심해야 하는데 1개 삭제는 안되고 삭제를 하면 묶어서 온 사진 전체가 메세지 창에서 사라집니다.
그리고 저장을 할 경우에는 묶음 저장을 통해서 한번에 저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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