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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서 컨트롤 + f10 을 누르면 특수문자표가 열리고 ㅁ + 한자 같은 걸로 특수기호를 입력할 수도 있는데요. 엑셀은 학생일때는 사실 만져볼 일이 잘 없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뭐 하나 할때마다 검색으로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ㅁ+ 한자가 된다 하더라도 그 속에 있는 특수기호의 종류나 개수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특수문자표 여는 방법을 찾아봐야 하는데요.
엔터로 줄바꿈이 되지 않는 경우의 텍스트 입력창 거의 대부분이 알트+엔터로 줄바꾸기가 되는 것 처럼 이런 부분도 뭔가 세계 공통으로 단축키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엑셀 특수문자표는 2가지로 할 수 있습니다. 상단 탭에 있는 기호를 누르거나 우리가 흔히 별이나 하트를 쓸 때 하는 ㅁ + 한자 인데요. 어느 자음에 어떤 기호가 있는지 까지 표로 싹 정리했습니다.
또한 기호를 좀 더 쉽게 사용한는 팁들도 있으니 읽어보면 언젠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엑셀 특수문자표 열기
먼저 한글의 컨트롤 + f10에 해당하는 특수문자표 열기 부터 하겠습니다. 상단 삽입탭을 클릭후에 가장 오른쪽을 보면 기호 있는 것을 클릭합니다.
자음 + 한자로 적을 수 없는 다양한 기호들이 있습니다. 괄호, 일본어, 특수기호 등등 말이죠. 참고로 셀 서식을 이용해서 ▶ 이런 종류의 분류기호 같은 것들은 특정 조건에 따라서 자동으로 입력이 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이 기호창을 여는 단축키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몰라서 못여는줄 알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해당 단축키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자음 + 한자키 특수기호 입력
두번째는 다들 알만한 ㅁ+한자 인데요. 여기서도 평소에 몰랐던 팁이 몇가지 있습니다.
다음페이지로 넘기기 위히서는 방향키로 밑으로 내려가거나 page up 혹은 page down 키를 사용하지 않으셨나요? 그래서 저는 하트는 ㅁ + 한자 + page down키 3번 + 5 라고 예전에 외우고 다니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고 펼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하단에 >> 표시에 마우스 올려놓은거 보이시나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저도 컴퓨터를 상당히 오래 사용하는 직업이고 웬만큼은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 했는데 저 >> 버튼을 한번도 눌러볼 생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이렇게 펼치는 기능이 있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그런데 이 특수기호가 자음마다 다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심지어 쌍자음에도 특수기호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음 + 한자키로 할 수 있는 특수기호를 싹 다 모아놓은 표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특수기호를 쓰면 사람들이 신기해하던 시절부터 컴퓨터를 했었기 때문에 자음 + 한자키로 특수기호 입력이 가능하다는 걸 안 순간에 모든 자음과 쌍자음 그리고 모음까지 일일이 다 입력해가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ㅂ에 있는 괄호들을 이용해서 벨튀를 하는 이모티콘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이야 촌스럽고 이게 뭔가 싶지만 그 당시에만 해도 아주 신박한 것중에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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