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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사주팔자를 보기도 하고 때로는 살아가다가 뭔가 잘 안풀리면 사주팔자 같은 것들을 보기도 하는데요. 완전하게 믿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재미삼아 한번씩 보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100% 믿을 필요도 없고 무조건 틀렸다고 할 필요도 없는 것이 보러가게 된다면 그냥 좋은건 들어서 기분 좋으면 되고 나쁜건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잘 살면 되는거라 생각을 합니다.
믿고 안믿고는 본인의 선택이니 사주팔자를 보게 되었다면 그냥 나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보통 사주팔자라는 것은 철학관에 가서 보게 되는데 생년월일, 태어난 시 그리고 이름을 기반으로 하는데 사주팔자 간단히 보는법은 뭐 다양한 사이트들에서 많이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정말로 접근이 쉬운 곳들을 몇군데 이야기 하고 그 다음에 또 다른 곳들을 몇군데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주팔자 간단히 보는법 1
먼저 다음에 오늘의 운세를 치게 되면 사주팔자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단순한 띠별운세를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일단 가장 먼저 쥐띠를 보면 그동안 보고 싶었던 그리운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라는 내용이 있으면서 96년생은 좋은 성적을 받거나 멋진 데이트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될 거라고 하네요.
두번째는 뱀띠를 한번 눌러 보았는데 당신의 진면목을 확고하게 보일 수 있는 시간을 만들라고 하며 주변을 정리하고 마음을 다스리면 생각지도 못했던 타인의 도움과 이익이 생긴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개띠를 한번 선택해보았는데 평화로운 가운데 기쁜 소식까지 들려온다고 하며 노력한 자에게 큰 상이 주어지는 형상이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렇게 띠별 운세를 보면 제 띠와는 관계 없이 전부 다 읽어 보는 편인데 대충 3개를 종합해보자면 오늘 그동안 친하지만 연락 안하던 사람에게 연락을 한번 해보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주변을 정리도 한번 해보고, 평소 하려고 했던 일에 노력도 한번 해보는 하루를 보낸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나요?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내가 생활하는 공간도 깨끗하게 하면서 하려고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당연히 좋은일만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모든것을 매일 하기 힘드니 그냥 '오늘의 할일'을 랜덤으로 보여주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사주팔자 간단히 보는법 2
다음이 띠별 운세만 있었다면 네이버는 정말로 사주팔자 간단히 보는법에 조금더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오늘의 운세를 검색해서 나오는 광고들은 모두 패스하고 화면을 아래로 내립니다.
오늘 운세, 띠별 운세, 별자리 운세, 오늘의 관상이 있는데 일단 오늘 운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남자 2000년 1월 1일 양력 자시에 태어났다고 가정하고 검색을 해보았는데요.
5월 6일의 운세 총운은 자수성가이며 두뇌회전이 좋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애정운의 경우에는 서로에게 너무 편안해졌다며 약간만 설렘으 살려보라는 충고를 하며 이벤트를하거나 불씨를 살린다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는 날이라고 나옵니다.
금전운의 경우에는 목돈 들 일이 있다면 오늘 하라고 하는데 평소에 구매하고 싶었던 것이 있다면 그냥 시원하게 맘 편히 지르라는 이야기 같네요. 원래 돈이라는 것이 사고 싶은 것 안사고 있다가는 어느샌가 전부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직장운은 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동안의 노고를 평가 받게 될 것이니 조금 더 성실하게 업무에 임해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업과 성적운 역시도 직장운과 마찬가지로 피나는 노력을 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날이라고 하네요.
즉 대부분 살펴보면 너무 뻔한 좋은 이야기들을 나열해놓고 합니다. 만약 오늘이 조금 안되는 날이라면 좀 더 노력해 보는 것은 어떨까 라고 제안을 하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교과서 적인 이야기들, 누구나 알고 있지만 평소에 떠올리진 않고 매일 실천하기도 힘든 그런 이야기들입니다.
다만 사주팔자 간단히 보는법을 보면서 오늘의 운세를 읽고 하루를 노력해서 산다거나, 오랜만에 누군가에게 연락한다거나 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말 본인에게 언젠가 좋은일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
띠별운세와 별자리 운세는 별 게 없으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기했던 것이 바로 오늘의 관상인데 어플을 이용하면 오늘 내 표정이나 관상을 사진으로 읽어서 어떤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준다고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수 있는 시간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도록. 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 역시도 아무 문구나 대충 입력해놓은 것들 중에서 랜덤으로 나오는 것이겠지만 표정 정도는 어느정도 인식해서 나오니 본인이 생각하기에 따라서 잘 맞다고 생각이 들 것 같습니다.
다만 저기 사진에 나온 문구는 제 관상이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 하루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볼까 합니다. 그럼 그걸로 충분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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