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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층간 소음 측정기 어플 추천
    잡학

    평소 층간소음에 대해서 별 생각 없이 지내왔으나 최근 아침에 한번 느껴본 기억이 납니다. 그 이외에는 층간소음이란걸 모르고 살아 왔으니 '이런게 층간 소음이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요.


    소음의 원인들이 전부 다르겠지만 1시간 정도 지속되니 정말 사람이 미칠 것 같더라구요. 왜 살인까지 이어지는 것인지, 이게 사회 문제로 이어지는 것인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층간 소음 측정기 어플은 총 4가지인데요. 층간소음 측정기의 경우에는 사실 어떤것을 사용하여도 문제는 없기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어플로 3개를 추천했고 마지막 1가지는 소음 측청이 아니라 진동측정기를 준비했습니다.


    2-3년전 지진이 자주 일어날 때 사용을 했었는데 실제로 내가 느낄 수 있는 지진의 강도는 어느정도 일지 궁금해서 사용해본 어플이였으나 윗집에서 뛰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되더라구요.


     

     층간 소음 측정기 어플 추천



    마켓에서 소음측정기라고 하면 나오는 어플들 중에서 다운로드 수가 가장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들로 준비를 했습니다.




    참고로 이야기 하자면 어플 설명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결국 소리를 수음하는 것은 핸드폰의 마이크이기에 실제와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소음측정기의 경우에는 10db가 숨쉬는 소리, 20db가 모기소리, 30db가 속삭이는 소리, 40db가 조용한 도서관, 50db가 조용한 사무실, 60db가 일미터 앞 보통의 대화 소리, 70db가 혼잡한 차도, 80db가 혼잡한 거리, 90db가 화물트럭 및 전동 공구 소음, 100db는 헤어 드라이기, 110db는 락 음악, 120db는 고통을 주는 소음이라고 나오네요.



    데시벨을 게이지로 표현해주며, 주변 소음 환경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고 최소/최대/평균 데시벨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데시벨이 그래프로 나오기에 소음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얼마나 잦은 주기인지 확인도 가능하네요.


    자신의 장치에 맞게 데시벨 보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정확하게 설정하기가 까다롭고 어려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소음측정기 어플 역시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다만 데시벨에 따른 평가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네요. 이쪽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표현들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180db의 우주비행선 발사와 120db의 부부젤라네요. 부부젤라가 곧 고통을 주는 소음이라고 해석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세번째 소음측정기는 다운로드 수가 적지 않기에 뺄 수가 없어서 넣었지 큰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그라운드 실행이 된다면 3개의 소음측정기 어플을 모두 켜놓은 채로 층간 소음을 측정하고 난 이후에 3가지를 비교해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지만 아마 3가지 모두가 백그라운드 실행을 지원하고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경주에 지진이 일어났던 당시 저는 경주에 있었는데요. 경주에 있으면서 느꼈던 지진에 대한 무서움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있습니다. 근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나 멀리 사는 사람들은 직접 느끼지 못했겠지만 실제로는 지진 측정에 표기되지 않는 여진들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일어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는 2도대 지진으로는 반응도 하지 않게 되고 3도 정도나 되야 고개 한번 들고 하던일을 계속해서 진행하고는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궁금해서 썼던 진동 측정기 어플을 층간 소음 측정에 쓰게 되네요. 정확히는 층간 소음으로 인한 진동 측정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수준이 얼마나 되겠습니까만은 궁금해서 측정해보고 싶다면 해당 어플을 사용해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진도12에 관해서 나와 있는데 이건 그냥 추측일 뿐이고 실제로 역대 가장 센 지진이 9.5라고 알고 있는데 당시에 처참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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