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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서 양식을 다운 받으시려는 분들 중에서 아마 진짜 결혼을 해야하는데 미리 서류를 인쇄해서 작성을 끝내고 혼자 가셔서 제출을 하려고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연인 사이에 기념으로, 장난삼아 대충 작성을 한다거나 한장씩 나눠가지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저도 예전에 연애할 때 상대방이 혼인신고서를 가져온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어린 나이였기에 진지하게 작성을 위해서 가져온 것은 아니였고 보면서 웃고 같이 이야기하는 용도였습니다.
우리나라는 혼인신고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만한다면 혼자서도 혼인신고가 가능하기에 간혹 들리는 이야기중에서는 상대방의 정보를 몰래 빼내어서 신고한 사람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이미 혼인이 되어있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알게된 경위는 본인이 혼인신고를 하러 갔었는데 이미 혼인이 되어 있는 상태여서라고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혼인신고서 양식은 참고로 혼인신고 하는 곳에 방문하면 비치되어 있기에 그 곳에서 담당 직원에서 모르는 부분은 물어가면서 작성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혼인신고서 양식 다운
정부24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혼인신고를 검색합니다.
화면을 아래로 내려서 서비스안내에 중앙서비스 가장 위에 있는 혼인신고를 클릭합니다.
신청서 옆에 제 10호, 혼인신고서를 클릭하면 혼인신고서 양식 다운이 시작됩니다.
혼인신고서에는 혼인당사자, 양부모의 인적사항, 성본의 협의, 근친혼 여부, 기타사항, 증인, 동의자, 후견인, 신고인 출석여부, 제출인을 적어야 하는데요.
혼인신고서 양식 다운을 받으면 작성방법에 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으며 필요한 첨부서류에 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결혼식은 남들에게 서로가 결혼 했음을 알리는 행사라면 혼인신고는 진정으로 두 사람이 결혼을 했음을 법으로 정하는 행사인데요. 행사라고 하니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만 일종의 이벤트, 사건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스갯소리로 결혼은 판단력 부족, 이혼은 인내심 부족, 재혼은 기억력 부족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결혼한 사람들의 100명중에 99명은 불행하다고 이야기 하고 그 중에서 대다수는 실제로 불행한 것 같으나 극소수는 실제로 행복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솔로의 삶도 행복하지만 결혼 후의 삶은 솔로의 행복은 포기하지만 다른 행복을 얻는거라고 합니다.
저는 사실 결혼하고 나서 주위에 결혼하지 말라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행복하지 않아서 일까요 아니면 장난반 진담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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