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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을 처음 사고 컴퓨터를 켠 이후에 한 일은 가장 먼저 cpu-z를 설치하고 제 컴퓨터 사양을 확인하는 일이였습니다.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립을 맡긴 pc의 부품이 변경되지는 않았을까 확인을 하는 작업이였는데요.
다행히도 제가 구매한 내역 그대로 조립이 되어서 배송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컴퓨터라는 제품이 휴대폰처럼 1-2년마다 바꾸는 것도 아니고 평소에 관심이 없다보니 구매하기 몇달전부터 분위기를 보다가 평균치는 되는 수준에서 구매를 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구매했던 데스크탑은 사실 실패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저는 2세대 amd를 선택했지만 3세대의 훨씬 더 좋은 성능의 cpu가 제가 선택한 것과 비슷한 가격이였기 때문입니다.
기계라는 것이 본래 늦게 사면 늦게 살 수록 이득이라고는 하지만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cpu-z에서는 내 컴퓨터의 cpu, 캐시, 메인보드, 메모리, spd, 그래픽카드, 벤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다양한 내용들이 있지만 저 같은 일반인들은 사실 내용 전부를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한글판이 정식으로 지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식 버전 다운로드 설명부터 한 뒤에 cpu-z 한글판 다운로드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cpu-z 다운로드
cpuid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cpu-z를 확인할 수 있고 저는 윈도우 사용자기에 windows를 클릭했습니다.
셋업 영어, 압축파일 영어, 셋업 중국어, 압축파일 중국어가 있는데 저는 영어 압축파일을 선택했습니다.
다운로드 나우 버튼을 클릭하여 다운로드 후에 설치하시면 됩니다.
cpu-z 한글판 다운로드
한글판은 구름소프트를 검색하여 해당 블로그로 들어갑니다.
cpu-z 한글판을 버전별로 그리고 비트별로 나누어서 제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능력자 분이 한글화를 하고 계셔서 파일을 올리지 않고 해당 블로그를 직접 소개시켜 드렸습니다.
현재 최신버전 기준으로 32비트는 작업중이라고 하시는데 이게 3개월 전이니 안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대부분은 64비트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기에 저 또한 64비트를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열어보았고 해당 사진은 제 컴퓨터가 아니라 구름소프트에 있는 사진을 가져온 것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점은 cpu-z의 구동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설치형이 아닌 실행파일 하나로 실행하는 형식이였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뭔가를 설치하는 것에 굉장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설치했다가 삭제를 하더라도 제가 모르는 어딘가에 폴더, 레지스트리, 파일 등이 남아서 제 컴퓨터가 깔끔해지지 못하는 것이 싫네요. 이런 부분들을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 것도 없다보니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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