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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배경을 제거하고 인물 혹은 물건만 그 라인을 딸 때 누끼를 딴다고 하는데요. 사실 누끼라는 말은 일본어 ぬき에서 온 말로 한국어로 읽어도 누끼 이며 뜻은 뺌, 뺀 것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어쩌다가 이 단어가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어나 그 유래는 분명히 일본어이며 누끼를 딴다 = 배경을 제거한다, 배경을 투명화 시킨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어 대신에 대체할 단어를 혼자서 생각해봤으나 누끼 따기 처럼 의미가 명확한 것은 라인을 딴다, 피사체를 딴다, 배경 투명화 등이지만 입에 붙어서 그런지 사실 다른 대체 단어가 착 달라 붙지는 않네요.
누끼 따기는 포토샵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이제는 기술이 발달되어서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가능합니다. 물론 사진만 넣으면 자동으로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 이후에 수정도 가능합니다.
사이트 소개와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을 해두었습니다.
누끼 따기 사이트 : 배경 투명하게
remove.bg를 검색하여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다음에서 검색해서는 찾기가 힘들고 주소창에 www.remove.bg를 입력하거나 구글에서 검색을 하셔야 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Upload Image를 클릭하고 누끼 따기 할 사진을 넣으시면 되는데요.
저는 바로 위에 사진을 넣어 보았고 사람, 화살표 그리고 업로드 이미지가 나와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 배경이 모두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제가 살리고 싶었던 것은 사람만 있다고 가정을 한다면 Edit 혹은 Rate this result 옆에 있는 웃는 표시 혹은 우울한 표시를 클릭할 수 있는데요.
일단 결과물에 대해한 표정부터 클릭해봤고 저는 사람만 따고 싶었기에 우울한 표시를 클릭했습니다.
피드백을 줘서 감사하다는 내용과 함께 해당 내용에 대한 추가적인 의견을 줄 수 있으며 해당 이미지를 보낼 것인지 보내지 않을 것인지 정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의견 개진을 한다면 앞으로 해당 사이트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지만 당장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Edit를 클릭한 화면이며 백그라운드, 블러, 이레이즈, 리스토어, 포토, 컬러 등이 보이는데 하나씩 순서대로 보겠습니다.
먼저 블러(Blur)의 경우에는 사라진 배경화면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적절히 지워지게, 아예 안보이게, 적당히 보이게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포토와 컬러인데 지워진 배경에 내가 원하는 사진을 넣거나 내가 원하는 색상을 넣을 수 있는데 저는 컬러를 선택하여 핫핑크 색을 넣어보았습니다.
세번째가 바로 제가 원하던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지우기(Erase)입니다. 누끼 따기를 하더라도 자동으로 되었기에 이상하게 따여지거나, 덜 따여질 수가 있는데요.
사실 사람의 경우에는 아주 깔끔하게 누끼가 따진 경우라고 볼 수 있으나 추가적으로 화살표와 저 흰색 창을 지워야 하기에 저는 지우기(Erase)를 선택하고 지워야할 곳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왼쪽 클릭을 한 채로 문질렀습니다.
사람을 제외하고 깔끔히 지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제가 선택한 핫핑크색 배경화면에 사람의 누끼만 딴 파일을 만들었는데요.
Download버튼을 클릭하여 다운받아 저장하여 사용하시면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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