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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수익률 투자
    잡학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전부 가입되어 있는 것이 국민연금이고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도 지역가입자로 가입을 대부분하는데요. 국민연금이라는 것이 매달 일정 금액을 국민연금에 납부를 하면 수령시기가 되었을 때 매달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하지만 최근 몇년간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족족 실패했다는 뉴스기사를 보면서 국민연금이 과연 망하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었고 공무원 연금이 모자란 것을 국민연금으로 막는다는 이야기도 살짝 봤던 것 같고 이래저래 이야기가 많아져서 회의적인분들이 있었죠.




    실제로 2018년에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불안이 극에 달했었는데요. 예전에는 국민연금이 투자하는 곳을 따라가면 큰 금액이 들어가니 무조건 성공한다는 공식과도 같은 이야기가 있었으나 이제는 옛말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 10년간 국민연금의 수익률은 어떻게 되었는지, 국민연금이란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지급이 되는지 등 간단히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수익률 투자



    2010년 10.37% 이후로 2011년 2.31%를 시작해서 10%를 넘지 못하고 2018년에는 -0.92%를 기록하면서 최근 10년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행인것이 2019년에는 11.31%로 2010년 이후로 처음 두자리수 국민연금 수익률을 보여줬는데요. 이런 수치가 지속적으로 유지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일임에는 틀림없지만 18년에 마이너스 이후 19년에 아주 오랜만에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국민연금 수익률은 기금운용 성과를 나타내는 운용수익률로 모든 손익이 포함된 금액가중수익률을 사용하며 벤치마크 수익률과 비교 시에는 시간가중수익률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금액가중수익률이란 상품별 수익률을 일일 운용잔액 기준으로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것이며 자산별 수익률 및 전체수익률 산출시 적용되며 손익에는 모든 비용을 차감하여 산정이됩니다.


    단, 연중 수익률 산출시에는 기금관리비를 차감하지 않습니다.



    시간가중수익률은 현금흐름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투자기간을 구분하여 기간별 투자수익률을 계산하고 이를 기하평균하여 산출한 수익률을 의미하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벤치마크 수익률과의 비교시에 사용하는 수익률입니다.


    손익금액에는 기금관리비를 차감하지 않습니다.



    자산별 성과내역이나 벤치마크대비 수익률을 확인하려면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투자정보 - 성과에서 정확한 내용이 확인가능하며 국민이 낸 돈으로 운영되는 곳인만큼 설명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금재정이 안정화되어야 국민연금을 안심하고 넣을 수 있으며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은 국민연금이 소득에 따라서 원천징수 되기때문에 연봉과 실수령액이 차이나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기준월소득액을 기준으로 9%이긴 하나 근로자 4.5%, 사업자 4.5%이기에 내가 부담하는 금액인 4.5%입니다. 만일 나의 기준월소득액이 100만원이라고 가정한다면 4.5만원을 내는셈이죠.





    국민연금을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는 내가 얼마만큼의 금액을 얼마동안 내었냐에 따라 다르기에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나의 수령액을 확인해볼 수도 있는데요.


    예전에는 국민연금을 20-30년 받는다고 가정했을 때 처음 받던 금액과 20년 후의 금액이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다를텐데 의미가 있을까 생각을 했더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연금액이 조금씩 늘어나기는합니다.


    다만 2010년에 비해서 10년간 1.2배가 늘었기에 물가상승률을 생각한다면 크게 유의미한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연금액이 증액되고 있기는 합니다.


    연금액 산출 방식은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연금액을 인상해 수급자에게 지급하고 있기는 하나 실제로 체감하는 10년전의 1만원이 지금 1.2만원의 가치보다 조금 더 가지는 것 같습니다.



    1998년 최초 수급액이 50만원인 경우에 2019년에 약 87만원이라고 하니 20년새에 약 1.74배가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무원연금처럼 해당 연금만으로 먹고 사는 것은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으나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의하면 부부기준에 적정 노후생활비는 서울 205만원, 광역시 184만원, 도 177만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이 한달에 204만원이며 매달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수급하는 사람은 22명에 불과하며 전체수급자 월평균 연금액은 36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부부가 같이 직장에서 근무를 하다가 은퇴를 하더라도 한달에 약 72만원을 수령하게 되는 것이죠.


    참고로 가입기간이 길수록 평균 연금월액이 증가하는데 20년이상 가입한 사람이 10년이상 15년미만 가입자의 약 3배인 91만원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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