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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격차로 인한 교육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에게 평생교육 바우처를 정부에서는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가 복지로에 들어가서 어떤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때마다 항상 눈에 보이던 것이 평생교육 바우처였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는 정규 교육과정이 아니라 학력을 보완하거나,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는데요.
2020년이 되면서 개선사항이 몇가지 생겼고 이용자들의 편의가 조금씩 올라간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을 위해서 필요한 신청자격, 카드 발급 방법, 사용기간, 신청기간 등을 순서대로 알아볼까 합니다. 대부분 신청기간, 방법등에 대해서는 찾는데 누가 신청할 수 있는지는 거의 찾지 않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평생교육 바우처 신청자격, 신청방법, 지원내용 등
평생교육 바우처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탭에서 바우처 이용자, 바우처 사용기관, 바우처 사용방법, 사용기관 안내, 바우처 신청을 차례대로 확인할텐데요.
평생교육 바우처라는 이름의 평과 생 밑에 이응 2개를 붙여서 무한대 표시를 한 것은 아이디어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인 가구원인데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수급자 모두 가능하며 차상위계층은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근로자 확인스 발급,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한부모가족지원법 지원 대상자들이 가능합니다.
선발 인원은 5,000명 내외로 지원 금액은 1인당 35만원입니다.
신청기간은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별도 공지한다고 하는데 보통 3월에 하는데 올해는 조금 더 미뤄지지 않을까 예상을 해봅니다.
신청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홈페이지 혹은 사용기관 방문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 자격요건 증빙서류, 학업계획서(선택) 등이 있습니다.
사용기관에 방문할 경우에는 신청인의 신분증 사본 및 위임장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기준중위소득 65%이하는 해당표를 보고 건보료 부과액이 가구원 수에 따라서 65%이하라면 가능합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방법
바우처 사용방법은 바우처 카드를 신청하여야 하는데 선정된 이용자가 NH농협체크카드(평생교육희망카드)발급 신청이 필수입니다.
카드 발급은 NH농협은행(농축협 포함)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NH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평생교육 바우처 카드 사용 기간은 별도로 공지 예정이며 공지가 나온 이후 해당 사용기간 동안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소멸되며 다음년도 이월이나 현금 인출은 불가능합니다.
이용 가능 기관은 아래에 검색을 통해서 찾을 수 있도록 넣어두었습니다.
수강료 결제 방법은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 방문 후에 현장결제를 하여 바우처 한도가 자동으로 차감되거나, 온라인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의 경우에는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합니다.
강좌 수강료가 1인 지원금액인 35만원을 초과하는경우에는 초과비용에 대해서 본인이 부담합니다.
강좌 수강료에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강좌의 교재비 및 재료비에 한하여 사용도 가능합니다. 다만 수강료와 별도로 청구하는 교재비 및 재료비, 바우처 사용 강좌 이외의 교재, 재료 구입비 등은 사용 불가합니다.
수강료 결제 기간은 카드 발급 이후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지하는 날까지이며 이용절차는 바우처 신청 - 자격 심사 - 이용사 선정 - 카드 발급 및 수령 - 사용기관 검색 - 강좌 신청 및 수강 - 수강 결과 확인 - 이용 완료입니다.
평생교육 사용기관 안내
사용기관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은 곳이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저는 먼저 기관 구분, 기관 종류, 기관 운영강좌 유형, 지역은 하나도 선택하지 않았기에 모두 전체 검색이며 사용기관명에만 제빵을 검색해보았습니다.
전국에 있는 제과제빵 학원들 중에서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가능한 곳들이 나오는데요. 이제 진짜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사용기관명을 전체로 두고 지역만을 선택한체 검색을 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어떤 곳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더 빠르고 정확할 것 같습니다.
내가 뚜렷하게 배우고 싶은게 없다면 지역에 있는 것들 중에서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싶어 미용관련해서도 검색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제가 검색어를 잘못 입력했을지 모르겠으나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등으로 검색을 했을때는 나오지 않고 요리를 검색하니까 요리학원이 나오긴 했습니다.
기관 운영강좌 유형에 취미도 있고 자격증도 있는 것을 봐서는 자격증이라고 적힌 곳들이 한식조리기능사와 같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학원인 것 같습니다.
검색에 사용기관명이 아니라 카테고리라던가 검색 범위를 좀 더 넓게 잡아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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