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병실이란, 음압병상 구조

음압병실, 읍압병상 이야기는 많이 들리고 있고 특별히 관리가 되는 병실이라는 느낌은 알겠는데 무균실처럼 이름만 들어도 뜻이 확 전달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먼저 설명을 하면 음압병실이란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도록 만든 병실이 바로 음압병실인데요.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만들었기에 당연히 격리병실이며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을 위해서 외부와 환자를 격리시켜 놓는 병실 중에 하나가 바로 음압병실입니다.

어떤 구조로 되어 있기에 공기가 외부와 통하지 않는 병실을 만들 수 있는 것인지 아래 다음 백과사전의 사진을 보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음압병실이란, 음압병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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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실을 검색해서 다음 백과사전으로 들어갑니다.

음압병실이란 기압차를 이용해서 공기가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만든 격리병실을 이야기하며 읍압격리병실이라고도 합니다.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환자를 바깥이나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여 두면서 치료하기 위한 공간으로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서 병원체가 병실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병실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춘 병실을 의미합니다.

그럼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는 병실 안의 공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하실텐데, 이때 병실의 공기는 병원체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여과시킬 수 있는 필터가 달린 별도의 배기시설을 통해서 외부로 배출이 됩니다.

같은 내용을 한번 더 적어 놓았는데 음압의 양압의 반대말로 음압이란 주변의 기압보다 기압이 낮음을 의미하며 병실의 공기를 별도로 빼는 필터의 이름은 HEPA필터(Highly Efficient Paticulate Air fillter)라고 하는데 우리가 흔히 헤파필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음압병실로 들어가려면 2개의 문을 지나야 하는데요. 복도에서 문을 열고 전실로들어가면 전실은 고기압 상태이며 전실에서도 공기배기가 이루어집니다. 전실에서 음압병실로 들어감녀 음압병실은 저기압으로 되어 있으며 음압병실은 공기공급과 공기배기가 이루어집니다.

이런 곳이기에 병원마다 음압병실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으며 지방으로 갈 수록 음압병실의 수가 훨씬 줄어드는 것입니다.

2019년 11월 국가공공의료기관 병상 현황 통계에 의하면 2018년 기준 공공의료기관 음압병실은 383병실, 병상은 686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