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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가, 이야기를 하다가 등 다양한 이유로 동영상을 잘라서 보내야 할 이유들이 생기는데요. 통째로 보내서 시간을 찍어줘도 되지만 보내는데도, 받는데도 오래걸리는데다가 내가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보여주려면 자르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은 휴대폰으로 잘라서 보내기를 많이 하는데 요즘 pc카톡을 자주 사용할 일이 생기면서 pc로 잘라야 할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아무 프로그램이나 사실 써도 되지만 일단 유명한 것으로 2개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방법이 간단한게 최고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두긴 했지만 라이센스를 구매하면 추가 기능들을 이용하거나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자르기 프로그램
곰믹스(프로)와 반디컷인데요. 저는 예전부터 반디컷만 이용을 했었는데 곰믹스에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길래 일단 곰믹스를 가져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사용방법도 모르고 반디컷이 상상이상으로 간편하기에 먼저 반디컷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반디컷
다운로드받고 설치 이후에 가장 먼저 만나는 화면입니다.
너무 간단하지 않나요? 저는 자르기를 할 것이기에 자르기를 클릭했습니다.
자르기를 클릭하고 자를 동영상을 추가한 뒤에 원하는 구간을 설정하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현재 저는 평가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중품 구매 후 정품등록을 하면 저장된 영상에 나오는 반디컷 로고(워터마크)가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아직까지 딱히 반디컷 로고가 있으면 안될만한 곳에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저는 아직 구매를 안했습니다.
참고로 구매비용은 33,000원이며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고속 모드, 변환 모드는 선택하시면 되고 저장될 파일명, 저장 폴더를 선택한 뒤에 옵션을 필요에 따라 선택하고 시작하시면 완료입니다.
곰믹스 프로
보통 곰믹스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던데 프로가 있기에 일단 프로로 다운로드를 받았습니다. 상술했지만 사용법은 모르나 일단 한번 만져봤습니다.
어떻게 해야할 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더라구요? 애초에 반디컷 처럼 자르기, 나누기, 합치기 같은 용이 아니라 영상 편집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자르기가 직관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충 아무곳이나 찍어서 ctrl + x 를 했더니 영상이 2개로 나눠지기는 했습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하고 그냥 꺼버렸는데 자른 2개의 영상 중에서 하나를 눌러서 del키 혹은 삭제를 한 뒤에 남은 부분을 저장하면 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간단한 것 같기는 한데 처음 만져보는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해 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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