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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가 있긴 합니다만 외형, 브랜드 같은건 아무 상관 없고 내가 살때 가격 그리고 연비만 보고 차를 골랐는데요.
차는 굴러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관심이 없으니 정비도 안하게 되고 엔진오일을 갈아줘야 한다는 것도 차가 생기고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 알게되어서 주변에 차 좋아하는 분들이 전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수준이니 브레이크패드를 교체해야 한다는 사실조차도 몰랐었는데 최근에 차에 탔던 친구가 교체할때가 된거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길래 한번 알아나봤습니다.
아무래도 브레이크는 어쩌면 생명과 직결된 것이기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불안해지긴 하더라구요.
브레이크패드 교환주기, 교체시기
자동차에 들어가는 바퀴, 엔진오일등 많은 것들이 그러하듯이 운전습관이 어떻게 되는가, 내가 언제 갈 것인가에 따라서 그 주기와 시기는 당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요.
보통은 1만km~3만km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그럼 2만km를 전후로 했을 때 내 운전 습관을 봐가면서 조절을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체감상 제동이 좀 덜 된다는 느낌을 받거나 교환할때가 되었다고 느낄때 바꾸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알아보면서 브레이크 오일도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페달에 힘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차량을 멈추게 만드느 것은 디스크와 패드라고 합니다. 즉 저 패드 사이에 디스크가 있고 패드가 디스크를 꽉 잡아서 브레이크가 먹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품들이 서로 맞물려서 마찰로 인해 자동차가 정지되는 것이다보니 당연히 계속해서 마모가 될테고 소모품이기에 교체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죠.
수동보다는 오토의 경우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나 앞바퀴에 큰 힘이 가해지는 전륜구동의 경우 마모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하네요.
브레이크 패드 교체비용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 교체비용은 당연히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기는 합니다만 보통 패드는 5~8만원 정도, 디스크는 10~15만원 정도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 또한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더 저렴한 곳이 있을 수도, 더 비싼 곳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요.
교체 시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브레이크를 밟을 때 쇠 마찰음 같은 소음이 발생할 때나 주행 중에 계기판 브레이크 경고등이 점등되었을 때가 적당한 것 같기도 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를 제때 갈지 않는다면 패드와 디스크가 마찰이 생기면서 디스크 단면에 크랙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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