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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6일부터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되었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과 국제운전면허증은 엄연히 다른 것으로 아시아 9개국, 아메리카 10개국, 유럽 8개국, 중동 1개국, 아프리카 5개국 등은 국제운전면허증 없이 단순하게 운전면허증을 영문으로 발급받는 것만으로 운전이 가능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영문운전면허증 보다도 훨씬 더 많은 나라들을 운전할 수 있게 합니다.
꽃보다 시리즈를 보면서 해외여행 가서 제가 직접 운전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생겨서 저도 국제운전면허증에 대해서 한번 알아봤었는데요. 실제로 아직 실현해보지는 못했지만 올해 가게 될 해외여행에서 직접 운전하며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거의 발급비용만 들고 방문하면되는 수준이였는데 국제운전면허증은 조금 더 필요하긴 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준비물
도로교통공단을 검색해서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커다란 빨간점을 찍어 놓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바로가기를 틀릭해서 들어갑니다.
우측상단의 전체메뉴를 클릭합니다.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면허발급안내+를 클릭해서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들어가시면 되고 신청을 위해서는 운전면허 발급 - 운전면허 발급신청 -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도로교통공단과 협약 중인 지방자치단체 220개소에서 신청가능합니다.
준비물은 본인 여권(사본 가능),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3.5 x 4.5cm, 여권용 사진 이외는 불가)입니다. 대리인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원본과 위임장이 필요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자세히 읽어보시면 됩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국내면허 정지 기간에 국제운전면허증의 발급을 신청할 경우에는 정지 기간 종료일 다음날부터 1년간 유효한 국제면허증이 발급됩니다.
미국 등 대부분 외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저할 경우 한국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지참하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국제운전면허증, 한국면허증, 여권 3가지를 지참하고 운전하여야 합니다.
또한 미국, 캐나다 등의 국가는 해당 주의 도로교통법에 따라 인정 범위가 다를 수 있기에 방문하는 주에서 운전 가능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상 영문 이름 스펠링, 여권상 영문 이름 스펠링이 일치하지 않거나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의 서명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효력 인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베트남은 작성일 기준 당시 제네바협약 국가이지만 우리나라 국제운전면허증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제네바 협약국과 비엔나 협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제네바 협약국은 아시아태평양 17개국, 미주 15개국, 유럽 34개국, 중동 아프리카 32개국입니다.
비엔나 협약국 나라 중에서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제네바협약과 비엔나 협약 동시가입국입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점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국에는 아시아태평양에 한국이라고 나와 있지만 비엔나 협약국에는 없는 걸로 봐서 제네바 협약국에만 소속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위의 유의사항을 다시 읽어봤더니 우리나라는 제네바 협약국이라고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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