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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등산 코스로 유명한 산입니다. 여러 등산 코스가 있어 각자의 취향과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월출산의 주요 등산 코스를 소개합니다.
구름다리 코스
구름다리 코스는 월출산의 대표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 코스는 비교적 짧고, 구름다리를 건너며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구름다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코스입니다.
종주코스 및 바람폭포 경유
종주코스는 월출산의 전반적인 풍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람폭포를 경유하는 이 코스는 긴 거리를 걸어야 하지만, 다양한 경치를 즐길 수 있어요. 특히 바람폭포는 청량한 물소리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경포대지구~천황지구
경포대지구에서 천황지구로 이어지는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이 코스는 초보자에게 적합하며, 경치도 아름다워요. 천황지구에 도착하면 월출산의 또 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천황지구 순환코스
천황지구 순환코스는 천황지구를 출발해 다시 천황지구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순환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월출산의 여러 명소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도갑지구~경포대지구
도갑지구에서 경포대지구로 이어지는 코스는 월출산의 자연과 역사적인 명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도갑지구는 사찰이 있는 지역으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포대지구로 향하는 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요.
산성대주차장~광암터삼거리
산성대주차장에서 광암터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비교적 짧고 쉬운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가족 단위의 등산객이나 가벼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해요. 주차장에서 출발해 광암터삼거리까지 가는 동안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월출산의 다양한 등산 코스는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요. 자신의 체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자연을 즐기면 좋습니다.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하는 등산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월출산 등산 코스
월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이곳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소개, 자연생태 탐방, 교통, 등산 코스, 숙박 정보를 제공합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코스별 난이도 메뉴를 클릭합니다. 이 메뉴에서 월출산의 다양한 등산 코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월출산에는 총 6개의 등산 코스가 있습니다. 구름다리 코스, 종주 코스, 바람폭포 경유 코스, 경포대지구~천황지구 코스, 천황지구 순환코스, 도갑지구~경포대지구 코스, 산성대주차장 ~ 광암터삼거리 코스가 있습니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를 탐방하는 코스는 천황 탐방로 입구에서 시작됩니다. 약 15분 정도 오르면 천황사라는 작은 사찰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 사찰은 2001년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2017년에 3동이 불사복원되었습니다.
구름다리 코스는 총 3.0km이며, 약 2시간이 소요됩니다. 천황사 삼거리에서 시작하여 구름다리와 바람폭포 삼거리 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구름다리 입구까지는 철 계단을 통해 오르게 되며, 구름다리 팔각정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구간은 계속되는 오르막으로 급경사지 구간이 많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큽니다. 구름다리에서 바람폭포 삼거리로 하산하는 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탐방로가 협소하여 철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므로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합니다. 월출산 천황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하산하는 발걸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구름다리 코스의 주요 볼거리는 거북바위, 시루봉, 구름다리, 바우제단, 천황계곡 등이 있습니다.
탐방 전에는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구름다리 탐방구간은 비교적 짧은 초보자 구간이지만, 계속되는 급경사지로 인해 체력 소모가 많아 충분한 준비 운동과 식수 준비가 꼭 필요합니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 종주 탐방로인 천황탐방지원센터에서 도갑사 구간은 숙련자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길고 도갑지구에 비해 천황지구의 경사가 급하여 등산화와 식수를 꼭 챙겨야 합니다. 총 거리는 9.5km로 약 6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천황사에서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계단과 로프가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르지만, 천황봉에서 하산하는 구정봉~도갑사 구간은 황홀한 기암괴석들과 억새밭의 광활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갑지구 탐방로가 끝나면 도갑사를 통과하여 주차장과 화장실 및 도갑분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천황탐방로 입구에서 천황봉까지의 구간은 3.7km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천황사 삼거리부터 구름다리 방향 철 계단을 거쳐 사자봉~천황봉 방향으로 탐방로가 이어집니다. 월출산 종주 탐방구간으로 다양한 기암괴석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천황사라는 작은 절도 답사할 수 있습니다. 천황사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46년 중창된 후 현재는 복원 공사 중입니다. 천황지구 탐방로는 바위와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충분한 휴식과 식수, 간식이 필요합니다. 구름다리에 도착하면 멋진 바위 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사자봉에 오르는 길은 폭이 좁은 철계단과 로프를 이용해 올라야 하는 구간이 많아 약간의 위험이 따릅니다.
천황봉에서 구정봉 구간은 1.6km로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이 구간은 월출산 종주 코스의 일부분으로, 급경사 내리막길을 지나면 비교적 완만한 탐방로로 이어집니다. 철 계단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내리막 산행이 가능합니다. 이 구간에서는 돼지바위, 불상바위, 남근바위, 베틀굴 등 다양한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구정봉은 아홉 개의 움푹 파인 웅덩이로 인해 구정봉이라 불리며, 여름철에도 물이 마르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을 줍니다.
div id="abc2">구정봉에서 도갑사 구간은 4.2km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억새밭 탐방로를 따라 내려오면 도갑지구 탐방로가 시작됩니다. 이 구간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지만, 비교적 완만한 내리막 하산 구간입니다. 도갑계곡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사시사철 맑은 물을 쏟아내는 용수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도갑지구 탐방로의 끝자락에는 도갑사가 위치해 있으며, 이곳은 신라의 4대 고승 가운데 한 명인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국보 제50호 해탈문과 보물 4점을 보유한 천년고찰입니다.
종주코스의 주요 볼거리는 구름다리, 광암터, 베틀굴, 천황봉, 장군바위, 의자바위, 남근바위, 억새밭, 도갑사의 해탈문 등이 있습니다.
탐방 전에는 월출산에서의 가장 긴 코스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충분한 식량과 식수, 등산 장비를 잘 준비하고 기상정보를 확인한 후 산행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탐방로 구간에는 대피소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에 잘 대비하고, 사전에 탐방지도를 체크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도갑사로 하산할 경우 도갑사 경내를 통과하여 탐방로 코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도갑사에서 징수하는 문화재관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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