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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으면서 월급에 변동이 생기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저도 돈을 벌기 전 학생일 때는 연봉을 12개월로 나누면 제 월급이 되는 줄 알았지만 연봉은 세전이고 실제 월급은 세후 실수령액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세금같은 부분을 직접 계산해도 되지만 매년 요율이 변경되고 직접 하기엔 불편하니 계산기가 있습니다.
사용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요율이 변경되기에 수식을 예전걸로 짜놓고 아직 변경하지 않은 개인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곳 보다는 업데이트가 빨리 될 만한 곳을 골랐는데요.
한동안은 사람인도 많이 쓰긴 했는데 이제는 굳이 그렇게 들어갈 필요 없이 3대 검색 포털사이트 중에 2곳 입니다.
2020년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
저는 먼저 다음을 선택했는데요. 연봉 실수령액 계산기라고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옵니다.
연봉, 월급중 하나를 고르고 비과세액을 입력한 뒤에 부양가족수(본인포함), 20세이하 자녀수를 입력하고 계산하기를 누르면 되는데요.
먼저 3,000만원을 입력하고 비과세액 10만원, 부양가족수 1명, 20세이하 자녀수 0명으로 한 결과는 예상 실 수령액이 월 2,247,640원이였습니다.
본래 3천이면 월 250이여야 하는데 4대 떼고 소득세, 지방소득세 떼고 나니 약 10%정도가 날아갔네요.
이번에는 연봉을 5,000만원을 입력했는데요. 5천을 12개월로 나누면 약 416만원 정도 되는 금액인데 세후는 월 356만원 정도로 나오네요.
3천만원이 약 10%가 날아갔다면 5천만원은 약 15%정도가 날아갔습니다. 연봉이 늘어날 수록 세금으로 떼어가는 금액도 요율이기 때문에 점점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3대포털 중에서 구글은 검색을 해도 구글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계산기는 없고 개인 사이트들이나 각종 사이트들에서 제공하는 것들만 있습니다.
네이버에도 똑같이 검색을 하면 바로 나오는데요. 이번에는 1억을 한번 입력을 해봤습니다.
비과세액이 네이버는 기본으로 120만원이 입력되어 있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1억의 경우 한달에 833만원인데 실제로는 660만원정도 되고 21%정도가 날아갔네요.
네이버는 다음과 다르게 각종 떼어가는 금액들에 대해서 요율이 적혀 있습니다. 물론 역산해서 요율을 알아낼 수도 있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들이 있으면 뭔가 눈이 한번 더 가게 되네요.
저도 올해는 21%를 떼어 가더라도 마지막 사진 만큼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비과세액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하자면 대표적인 비과세항복은 식대이며 월 10만원까지 비과세가 됩니다. 그 외에 비과세 항목들은 급여명세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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