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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론이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드론을 날리는 방송을 할 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내가 그냥 재미삼아 날리는 드론은 자격증이 필요 없지만 영업에 이용될때는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드론을 이용한 영업이란 항공촬영, 농약살포, 측량사업 등이 있겠는데요.
요즘에는 드론 가격대가 초반보다 많이 낮아져서 집에서 가지고 노는 드론정도면 1-2만원 대도 있으며 촬영용 드론이라 하더라도 화질을 포기한다면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화질을 포기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요.
이 드론 국가자격증은 어디서 취득할 수 있는 것인지, 국가자격증은 맞는지, 교육기관은 어딘지, 시험은 언제 어디서 쳐야 하는지, 필기와 실기로 나눠져 있는지 등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드론 국가자격증 조종자 과정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 교육센터를 검색해서 공식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메인화면 상단탭에 드론 교육 과정 - 과정소개 - 드론 국가자격과정으로 들어갑니다.
드론조종자 자격증은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이라는 이름으로 시행이 되고 있으며 국내항공법상 드론으로 영업을 할 대에는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으로 규정하고 있기에 자격증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인비행기, 무인비행선, 무인회전익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자격증에도 등급이 있는데 조종자, 지도조종자, 실기평가 지도조종자로 나뉜다고 합니다.
조종자의 경우 학과시험, 비행교육이수, 행경력증명발급, 실기시험으로 이어지는데 학과시험은 개인으로 칠 경우 공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에 시험을 치르뭐 교육원의 교육 이수를 할 경우에는 학과 시험 교육원 자체 시험으로 대체 및 면제 됩니다.
비행교육 이수는 12kg 이상의 지방항공청에 신고된 기체를 20시간 이상 해야하며 교육비용이 무려 300~700만원 이라고 하는데 기종과 기관별로 상이하다고 하네요.
그 후에 경력증명을 발급 받은 뒤에 실기시험을 치면 된다고 합니다.
지도조종자의 경우 100시간 비행 경력 준비, 비행경력증명, 교관과정 이수(공단), 지도조종자등록(공단) 의 과정을 거칩니다.
역시나 12kg 이상 신고된 드론으로 추가적으로 80시간 이상 비행하며 비행기록 증빙자료를 준비합니다. 만일 교관반 과정 이수를 할 경우 해당 기관에서 이러한 준빈들을 해주겠죠.
개인의 경우 비행경력증명은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사전 협조된 기관에 경력증명 발급 신청을 해야 하며 교관반 이수자는 교육원에서 발급한다고 하네요.
추가적으로 교관과정 교육 이수가 있는데 공단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며 교육일정은 3일이라고 합니다.
실기평가 지도조종자는 150시간 비행 경력 준비, 비행경력증명, 평가교관과정이수(공단), 평가지도조종자등록(공단)의 과정을 거칩니다.
추가적으로 평가교관과정 교육 이수가 있는데 공단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며 교육일정은 1일 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무인멀티콥터(드론)인데 응시기준은 조종시간 20시간 이상, 조종자증명 받은 사람은 10시간 이상 이며 하고가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여져 있습니다.
실기시험은 비행 전 점검, 기체의 시동, 이륙 전 점검, 이륙비행, 공중 정지비행(호버링), 직진 및 후진 수평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러더턴), 비상조작, 정상접근 및 착륙, 측풍접근 및 착륙, 비행 후 점검, 비행기록, 안전거리 유지, 계획성, 판단력, 규칙의 준수, 조작의 원활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드론 지도조종자(교관) 과정
저는 이 부분이 메뉴에 따로 있길래 위의 설명과 다른 것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봐도 같아 보이긴 합니다.
드론 지도조종좌 과정(교관 과정)에 관한 설명인데 교육시간은 100시간으로 2~3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며 교육비는 500만원, 교육 인원은 2~4명, 교육장소는 대한상공회의소 무인항공교육센터인데 부산, 인천, 광주, 강원, 충남, 전북에 있다고 합니다.
교육 내용은 100시간의 비행경력을 준비하며 이론교육이 20시간쯤 있으며 지도조종자와 같이 비행을 하는데 지도 조종자의 서명을 받아 비행시간 인정이 되며 보조교관(부교관)으로 현장교육을 참여 하는 것도 비행시간이 인정된다고 하네요.
드론자격증이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봤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탓인지 홈페이지도 약간 허술한 것 같고 여러모로 부족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용적인 측면이 정말 어마무시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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