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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와중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일본, 베트남, 대만 같이 익숙한 나라들 말고 혹시나 조금 특별한 나라가 있을까 싶어서 각 공항들에서 출발하는 도착지를 알아보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을 기준으로 살펴보다가 가장 먼저 무안공항 출발 해외여행을 한번 찾아봤습니다.
아마 가장 많은 여행지가 있을 곳은 인천국제공항이고 무안공항처럼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곳들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노선만 운행할 것 같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공항을 살펴봤습니다.
이 외에도 김포, 김해, 청주, 대구와 같은 국제공항이 있는 곳들을 차례로 살펴봐야죠.
무안공항 출발 해외 여행
무안공항을 검색해서 무안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탭에 운항현황 - 운항스케줄로 들어갑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기에 국제선을 누르고 화면을 아래로 내립니다. 특별히 운항일이나 공항, 운항구간 등을 선택해서 조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발지는 무안이며 도착지는 괌, 다낭, 나트랑, 달랏, 장자제, 상하이, 푸동, 파이페이, 타오위안, 칼리보, 치앙마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방콕, 비엔티안, 산야가 있네요.
각각의 도착지는 운항기간과 출발시간 그리고 운항요일이 나와있습니다.
저한테 눈에 띄었던 곳들은 달랏, 장자제, 칼리보, 비엔티안, 산야 였는데요. 나라이름이 아니라 도시이름이 적혀 있기에 좀 더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달랏은 베트남 도시중 하나 였으며 장자제는 장가계의 다른이름이였고 칼리보는 보라아키, 비엔티안은 라오스, 산야는 중국이였습니다.
즉 무안공항 출발 해외 여행은 괌, 베트남,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럼 반대로 무안에 도착하는 비행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살펴 봤었는데 무안에서 출발해서 도착한 도시들에서는 거의 대부분 다시 무안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매일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본인의 여행 계획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무안출발 무안도착이 가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한가지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바로 운항기간인데요. 베트남항공 나트랑의 경우에는 2020년 1월 18일까지기에 그 이후의 운항스케줄은 다시 한번 더 확인을 해봐야 하겠네요.
그 밖에 무안공항을 가시는 분들에게 팁을 몇가지 드리자면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주차대수가 1800대가 넘어가는 만큼 사이즈가 결코 작은 곳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공항과 다르게 주차장 요금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할 장소가 부족하다면 화물청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공항에 반려견을 데려가거나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가고자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먼저 무안공항 기준으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동물의 경우 내장형 전자칩, 외장형 무선장치, 등록 인식표 중 선택해 등록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수첩 지참)하여야 하며 외출할 때에는 보호자의 성명, 전화번호, 동물등록번호가 표시된 인식표를 착용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청사내에서 전용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하여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유모차나 목줄(50cm 내외) 착용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진에 적힌 맹견의 경우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외에 주의해야 할 점들은 안내사항을 읽어보시면 될 것 같고 비행기 탑승할 때는 각 공항의 규정을 따르는데 무안공항 홈페이지에 각 공항 반려동물 규정에 대하여 정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항가서 급하게 갈 때 사람이 많으면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바로 체크인 카운터 방문인데 요즘에는 홈탑승권 서비스나 모바일탑승권 서비스로 해당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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