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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카 이용방법, 이용요금
    잡학

    제 차량이 없던 시절에 여행을 가기 위해서, 많은 짐을 옮기기 위해서, 하루 동안 돌아다녀야 하는 곳들이 많을 때 등등 쏘카를 정말 많이 이용했었는데요.


    1주일에 1번 혹은 그 이상 쏘카를 이용할 정도 였으니 아마 꽤 많이 이용해 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만 빌려서 사용하면 택시비 보다도 훨씬 더 저렴했기에 내가 운전만 할 줄 안다면 쏘카만한 것도 없는데요.




    다만 저도 쏘카 이용할 때 처음이 있었을꺼고 그 처음에는 살짝 긴장하면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맞는건지, 반납은 잘 된건지, 요금은 제대로 나온건지 등등 말이죠.


    빌리는 것 부터 반납까지 그리고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게 기름 값은 얼마나 나오는지, 운행 도중에 기름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궁금하실만한 부분들도 넣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너무 궁금했거든요.


    쏘카 이용방법



    여기서 부터 모든 사진은 쏘카 공식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일단 쏘카 앱을 다운받고 난 이후에 운전면허와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대여 준비가 완료 되는데 이때 결제카드는 체크카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약, 차량찾기, 운행하기, 반납하기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좀 더 자세히 단계 하나하나 마다 풀어쓸까 합니다.



    일단 예약을 하려면 내가 어디서 어떤 차량을 빌릴지를 정해야 하는데요. 제가 살던 지역에는 차량의 종류가 많지 않았고 보통 레이, 스파크와 같은 경차 그리고 준중형이나 중형급 승용차 한종류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사람이 많고 이용자가 많은 곳엔 외제차도 있고 suv도 있고 종류가 다양하던데 저는 경차나 승용차 밖에 빌려 본 기억이 없네요.


    그렇기에 본인 집 기준으로 혹은 본인이 빌려야 할 장소 기준으로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물론 꼭 필요한 차종이 있다면 부름서비스가 있긴 합니다만 이건 아래에 좀 더 자세히 적어보도록 할게요.



    지도에 위치한 곳으로 가면 차량이 주차된 곳이기 때문에 여러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바닥에 쏘카존이라고 적혀있거나 파란색 선인 경우도 있지만 일반 주차장에 그냥 대져 있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그럴때 찾는 방법은 아래에 나올 스마트키를 이용하여서 차를 찾거나 내가 빌린 차종의 문이나 앞유리에 보면 SOCAR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부름서비스는 차량을 내가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인데요. 배달을 하는 동안 차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서 언제 오는지 알 수 있고 주차를 완료하면 차량 위치 사진을 찍어서 보내 줍니다.


    혹시나 내가 빌리고자 한 시간 보다 일찍 왔다면 앞당가기를 통해 추가요금 없이 이용 시간을 앞당겨서 차량을 바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쏘카를 통해서 차를 빌리면 키는? 차키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보신적 있나요? 차키는 바로 쏘카앱을 통해서 스마트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을 찾을때 경적을 울릴 수도 있고, 비상등을 켤 수도 있으며 문 잠금과 문 열기 또한 모두 스마트키로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쏘카를 빌린 휴대폰의 배터리는 항상 있어야 한다는 사실. 저는 쏘카 빌릴 때 마다 항상 배터리를 풀 충전했고 혹시나 하는 걱정에 보조배터리까지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동승자가 있다면 내 폰이 배터리가 0이되서 꺼졌어도 동승자의 휴대폰에 쏘카앱을 설치하고 내 아이디로 로그인 해서 스마트키를 이용하면 되긴합니다. 



    차 빌려서 잘 다니고 있었는데 기름이 없다? 그러면 차량 내에 있는 주유 전용 카드로 기름을 가득 넣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쏘카의 주유비는 내가 빌린 차량마다 1km당 얼마로 정해져 있기에(하단에 이용 요금때 더 자세히 설명) 주유소는 어디를 가건 상관이 없고 기름의 가격도 쏘카를 이용하는 사람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다만 기름이 거의 다 닳았음에도 주유하지 않고 차를 반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 쏘카측에서 해당 유저를 블랙리스트 혹은 불량고객으로 취급할 수도 있겠죠. 뒷 사람을 위해서라도 기름이 거의 0에 가깝다면 주유를 하고 반납을 해달라고 쏘카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고에 관해서는 아래에 더 자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반납의 경우에는 빌렸던 장소 혹은 정해진 반납 장소에 차를 주차한 뒤 안에 놓고 내린 물건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매너 있게 깔끔히 정리하고 반납하기를 누르면 완료입니다.


    만일 반납시간이 지나면? 도로가 막혀서 반납장소로 가는길에 반납 시간이 지날 것 같다면 10분 단위로 연장이 가능합니다. 물론 내 바로 뒤에 빌리는 사람이 없어야 겠고 이용요금은 추가로 더 지불해야하죠.


    반납이 늦어져서 지불하는 연체비용보다 10분씩 연장하는 비용이 더 저렴하기에 반납시간에 맞춰서 연장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반납을 하고 나면 차량 대여료, 보험료, 기름값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용요금은 바로 아래 부분 표를 보면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쏘카 이용요금



    쏘카는 시간당 대여요금 + 보험료 + 주행료(기름값, 톨비, 도로이용료 등)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대여요금은 차량을 고를때 이미 알 수 있는데 쏘카는 시간대마다, 요일마다 할인이 많고 쿠폰을 잘 이용하면 대여요금을 생각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행료는 톨비나 도로이용료는 사용 비용만큼 반납시에 결제가 되지만 기름값은 내가 어떤 차량을 빌렸냐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제가 자주 빌렸었던 스파크나 레이의 경우에는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편인데요. km당 140원에서 180원 사이인데 이건 때때마다 다르기에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


    전국 일일기준요금과 대여요금이 나오고 있는데 저 가격에 차량을 빌릴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 여행 갈 때 차를 빌리는 거면 거기에 맞는 요금이나 쿠폰이 있고 할인하는 때가 항상 많기 때문에 아는 만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쏘카에 있는 모든 차량의 이용요금과 기름값을 가져온 것은 아니지만 수입차나 승합차의 경우에는 km당 이용요금이 최대 250원까지 늘어나기도 하네요.


    제가 레이를 빌렸을때는 km당 160원이였고 쏘카가 거리를 제대로 측정하는가 싶어서 차량에 나와 있는 이동거리도 사진으로 찍어 두고 휴대폰으로 트래커를 켜서 제 이동 거리를 측정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이동거리가 정확하게 측정이 되어서 요금이 나와서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 당연한 일인데 왜 신기해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주중과 주말의 기준이 약간 다른데 주중이 일요일 19시부터 금요일 19시까지, 주중 심야는 00시부터 06시까지, 주말은 금요일 19시부터 일요일 19시까지 입니다. 공휴일이나 쏘카에서 지정한 성수기도 주말요금이 적용이 됩니다.


    쏘카 교통사고가 난다면?



    사고가 나면 고객은 대여할 때 선택한 범위에 따라서 자기부담금 이하 금액만 부담을 하면 됩니다. 쏘카는 대인에 무한, 대물에 1억, 자손에 1,500만원 한도를 부담합니다.


    저는 사고낸 적은 없었는데 사고날 걸 생각한다면 자신이 잘 골라야 할 것 같습니다.



    차량손해면책제도가 바로 본인 부담금인데 5만원 30만원 70만원이 있으며 예약조건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이 부분은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된다면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사고가 안나겠지 라고 생각하고 대충 슥 훑어보고 저렴한 걸로 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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