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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조건, 봉사시간, 헌혈의 집 운영시간
    잡학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이야기 하나가 바로 피가 모자라서 급하게 헌혈증을 구한다는 이야기인데요. 저도 평소에 잘 모르던 사실중에 하나였는데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매일 피가 모자라다는 이야기를 해서 말이죠.


    하지만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을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수혈비용이 면제가 된다고 하네요.




    혈액은 현재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고도 하는데요. 생명은 사고팔 수 없기에 혈액은 상업적 유통이 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며 혈액은 장기보관이 불가능하기에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우리나라가 혈액을 자급자족 하기 위해서는 여간 300만명의 헌혈자가 헌혈에 참여해야 한다고 하네요.


    헌혈 과정 알아보기


    가장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헌혈의 과정은 먼저 헌혈기록카드를 작성합니다. 요즘은 전자문진을 하기에 좀 더 간편해졌는데요. 안내문을 읽고 헌혈기록카드를 작성을 합니다.


    그 후에 신분증 확인을 하는데 2004년 7월 1일 이후로는 헌혈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헌혈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헌혈경력조회를 해서 과거 헌혈을 한 적이 있는지, 그 피에 대한 검사가 어땠는지를 조회를 거칩니다.



    그 후 문진 간호사가 헌혈기록카드를 확인 후에 몸무게(체중), 헤모글로빈 수치 및 혈압, 맥박, 체온을 측정하는데요. 참고로 헌혈에는 나이와 체중 제한도 있습니다만 남자분들은 거의 제한사항에 해당이 없으나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적게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 헌혈이 안되시는 분들이 많으니 아래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헌혈의 종류



    헌혈은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당일 혈액제제별 병원수요량에 따라서 간호사가 특정 헌혈종류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택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몫이죠.


    전현헌혈의 경우 혈액의 모든 성분 즉,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으로 320ml와 400ml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용량에 따라 만 16세, 만17세로 나뉘며 최대 나이는 만69세입니다. 몸무게는 남자50kg 여자45kg이나 전혈의 경우에는 남여모두 50kg 이상이여 합니다.


    소요시간은 대략 10분에서 15분정도 걸리며 얼마마다 헌혈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혈의 경우 2개월 후 같은 날짜부터 가능합니다. 참고로 연 5회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성분헌혈이란 혈소판, 혈장 ,혈소판혈장으로 나뉘는데 만17세부터 만69세까지이며 남자 50kg 여자45kg 이상이여야 가능합니다.


    헌혈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오히려 전혈보다 훨씬 더 오래걸리는데, 혈장의 경우 약 30-40분이 소요되며 혈소판이나 혈소판혈장의 경우 1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전혈은 2달마다 할 수 있었지만 성분헌혈의 경우에는 2주마다 가능하며 연 24회까지 가능합니다.



    헌혈이 끝나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되며 헌혈증서가 발급되는데 재발급이 불가하기에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재참여의 경우에는 헌혈 종류를 하면서 설명해드렸는데 헌혈 횟수에 따라서 헌혈유공장이라는 것이 나옵니다. 30회에 은장, 50회에 금장, 100회에 명예장, 200회에 명예대장, 300회에 최고명예대장이 수여되며 100~300회의 유공장의 경우 해당 헌혈횟수에 도달된 날짜가 2015년 9월 1일 이후인 경우에 수여가 가능한데 그 이유가 유공장 신설일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명의 포상이기에 상훈법상 국가 훈장 및 포장에는 포함되지가 않습니다.


    헌혈조건


    앞서 헌혈을 하기 전 나이와 몸무게에 관해서 언급을 했는데요. 그 외에도 기본검사와 추가검사가 있는데 일반인들이 봐서는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이런 것들이 있다라고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헌혈이 가능한 지 확인을 위해서는 헌혈의 집을 방문해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빠릅니다. 참고로 헌혈을 하면 에이즈 검사를 해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해당 이야기에 대해서도 진실인지 아래쪽에 알아보겠습니다.



    헌혈 관련 궁금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혈액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가 인데요. 앞서 얘기했던 것 처럼 혈액은 5일이상의 장기보관이 불가능하기에 항상 5일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11월 23일 기준에는 B형을 제외한 나머지 혈액형들이 상대적을 조금씩 다 부족하네요. 그리고 혈액형에 따라 1일 소요량도 다른데 A형이 가장 많고 AB형이 가장 적네요.



    앞에도 얘기했지만 헌혈은 생명을 사고팔 수 없다는 전제아래 상업적 유통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헌혈하면 피가 새로 돌아 건강하다는 사람도, 건강이 나빠진다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 몸에는 항상 15%정도는 비상시 혈액을 지니고 있기에 헌혈 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질문과 함께 가장 많이 물어보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에이즈 검사를 해주나요? 인데 에이즈 검사를 하는 것은 사실이나 해당 결과를 본인에게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에 참여 하게 되면 안되기 때문이죠.


    참고로 각 구청 보건소에서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면서 에이즈 검사를 실시해 준다고 하네요.



    헌혈의집 운영시간, 위치 찾기



    헌혈의집의 위치와 운영시간 확인을 위해서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상단 탭에 헌혈참여 - 현혈의집 찾기로 들어갑니다.



    저는 많은 결과를 보기 위해서 상세정보를 모두 선택한 뒤 주소를 서울만 입력을 했는데요.



    엄청 많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헌혈의 집이 서울시에 단 3개밖에 없었습니다. 자주 보였던 것 같은건 제가 움직이는 동선안에 있어서 그랬던가 봅니다.



    강남센터의 상세정보를 클릭한 화면입니다. 운영정보를 보면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모두 헌혈할 수 있으며 헌혈의 종류에 따라 헌혈 시간이 달라지는데 전혈은 운영 종료시간 30분전, 혈장은 1시간, 혈소판은 1시간 30분 전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가끔 헌혈하는 사람이 몰리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걸 대비해서 예약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약 방법은 또 아래에 나와있습니다.



    약도도 나오고 지하철, 버스번호까지 알려주네요.


    헌혈버스 찾기



    아주 가끔 길을 걸어가다보면 헌혈 버스가 서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아무데나 서 있는 경우는 잘 없고 군대, 학교 같이 단체로 헌혈 하는 곳을 찾아갈 때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서울 전체를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헌혈 버스는 신일고교에 딱 한대 뿐이네요.


    헌혈 예약 방법



    헌혈을 하러 갈 때 가서 바로 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가능한데 홈페이지, 모바일앱, CRM센터 또는 혈액원 직원을 통해서 헌혈 장소, 날짜 ,시간 및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한 상황에 따라서 변경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겠습니다만 그럴일은 크게 많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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