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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카페 바로가기
    잡학

    다음 카페는 한 때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플랫폼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선두주자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아마 이런 개념이 처음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 다음 카페는 각종 취미, 지역 정보, 학교 동아리, 연예 팬클럽 등 다양한 주제로 수많은 사용자들이 모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카페 서비스가 나오면서 그 선두주자의 위치는 네이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전자우표라던가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긴 했습니다만 쥬니어 네이버를 앞세워서 친근하게 다가온 네이버가 시장을 집어 삼키기 시작했고 그 상황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사용자들의 이용 패턴 변화, 모바일 환경 적응, 서비스 인터페이스의 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났습니다.

     

    현재 다음 카페는 그 전성기만큼의 활발한 활동을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특정 주제나 특정 연예인의 팬클럽, 카카오에서 출시한 게임의 공식 카페 등 특화된 주제의 커뮤니티에서는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유와 임영웅 같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연예인들의 팬카페가 다음에 위치해 있어 많은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 카페가 현재 네이버와 비교하여 큰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여전히 특정 주제에 대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카페 바로가기

     

    다음 포털에 접속하면 다양한 메뉴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 중 카페라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모바일 웹과 어플리케이션에서도 동일한 구성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카페는 어플리케이션 형태로도 별도로 제공되고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카페 메인 화면에는 다양한 정보와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화면에서는 새로운 메뉴 소개, 인기 있는 글들, 특별한 이벤트 등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카페 화면의 하단 부분에는 내가 가입한 카페 리스트, 즐겨찾기한 게시판, 최근 본 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카페 상단의 새로운 메뉴 중 테이블이라는 항목이 눈에 띄는데 최근에 나와서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기존 카페와는 조금 다른 형태의 커뮤니티 공간인 느낌인데 이게 왜 필요할까에 대해서는 궁금하긴 하네요. 개별적인 카페 가입 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참여자들의 정보는 익명화되지 않아, 다행히 무분별하게 글이 올라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이라는 기능은 사실상 다음 카페라는 것을 하나로 묶어서 유일 카페의 느낌이 나게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메인 화면에는 팬카페라는 메뉴도 있는데요. 이곳을 클릭하면, 현재 인기 있는 아티스트나 연예인들의 팬카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로트 장르의 가수들이 주요하게 보여지는데, 이들의 활발한 활동과 팬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다음 카페를 주로 이용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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