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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운진항 & 송악산 마라도 배시간표
    잡학

    정~말 옛날에는 제주도는 신혼여행으로 가는 곳이였고 조금 시간이 흘러서는 수학여행으로 가는 곳이였으며 이제는 근교로 여행가는 금액이나 비행기표만 미리 저렴하게 잘 구해두면 제주도로 가는 금액이나 큰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또한 제주도가 약간 로망같은 곳이 되면서 살고 싶다는 분들이 많고 게스트하우스로 무작정 찾아가 숙식만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1달이상씩 스탭으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게하 스탭으로 2-3달씩 일하던 친구들이 있는데 누구하나 후회하지 않고 즐겁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기도 합니다.




    그런 제주도에서 배타고 또 갈 수 있는 곳이 2군데가 있는데 바로 마라도와 우도입니다. 특히나 마라도는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진짜 최남단은 이어도이나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마라도가 최선입니다.


    예전부터 짜장면이 유명한 곳이였으며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노홍철이 짜장면 먹으러 갔던 것과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짜장면을 먹으러 갔던 회차 덕분에 모르는 사람들도 마라도에 대해서 알게된 계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운진항-마라도 배 시간표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배는 하루에 총 6대가 있으나 1대는 돌아오지 않으니 주민이거나 숙박을 하는 경우에만 탑승할 수 있으니 일반적인 관광객은 5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체류시간이 적혀 있는데 저는 굳이 저 시간안에 나오지 않고 2타임 정도 돌아다니다가 나와도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지만 안됩니다. 여객선이 정원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들어간 시간과 나오는 시간은 꼭 지켜서 나와야 하고 만일 내가 여객선을 놓치고 다음 여객선이 정말 정원이 가득찬 경우라면 어떻게든 태워는 주겠지만 한소리 들을 각오도 하셔야 하고 남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자리선정을 잘 해야겠죠.


    마라도 들어갔을때 왼쪽, 오른쪽 고민을 많이들 하신다는데 어느쪽으로 돌아도 1시간 20분만해도 충분히 다 돌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다만 짜장면 한그릇 먹겠다고 생각한다면 시간 배분을 잘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짜장면은 빨리 나오는 편입니다.



    운임은 편도 요금은 관광객에서 의미가 없고 왕복요금은 청소년, 성인 관계없이 1.7만원이며 초등학생까지 소인은 8,500원입니다. 다만  약간 의아한 부분이 있다면 24개월 이상부터 요금을 받고 있네요.


    만 65세 이상, 장애인, 유공자 등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민이나 단체관람객의 경우에도 요금할인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마라주민은 편도에 2,000원으로 버스나 지하철 요금보다 약간 더 비싼 정도의 요금을 받고 있네요.




    송악산-마라도 배 시간표



    송악산에서 마라도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운진항에서 들어가는 배편보다는 좀 더 많네요. 처음으로 출발하는 배편의 시간도 운진항보다 20분 빠르니 일정이 빠듯하신 분들이라면 이쪽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출발과 도착시간도 중요하지만 체류시간이 얼마나 되느냐가 중요하기에 일정이 바쁘다면 시간확인 꼭 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금은 운진항 출발과 동일하게 왕복에 17,000원이며 할인도 거의 비슷하지만 군인과 경찰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눈에 띄네요. 비록 10%긴 하나 군인과 경찰에 대하여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 눈에 띕니다.


    운진항-가파도 배 시간표



    마지막으로 운진항에서 가파도로 가는 배 시간표를 준비했는데요. 비록 마라도는 아니나 가파도 또한 제주도에서 많이들 찾는 섬 중에 하나이기에 작성하면서 겸사겸사 끼워 넣어 봤습니다.


    체류시간이 마라도 보다는 보통 1시간이상 긴편으로 가파도가 마음에 드신분들이라면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마라도 1시간 30분은 조금 아쉬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배편을 바로 돌아올 것인지 아니면 1개 정도는 다음 배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면 좋을 것 같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정원제로 운영되는 배가 승선인원을 초과할 가능성이 있으니 현실적으로 힘들기는 하네요.


    하지만 마라도 가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괜히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라는 저 체류시간 때문에 제대로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가파도 요금은 12,100원으로 마라도보다 저렴한편이며 경로, 장애인, 유공자에 대한 할인이 있으며 가파주민은 편도 2,000원이며 제주도민이나 단체객의 경우 할인이 들어갑니다.


    제주도에서 마라도 혹은 가파도로 가는 배 시간표와 운행요금을 알아봤는데요. 마라도를 가는 방법은 송악산과 운진항 2가지 방법이 있으며 가파도는 운진항에서 가는 한가지 길이 있네요.


    하지만 배편이기에 날씨나 바다 상황에 따라서 배가 뜨지 않을 수가 있기에 여행 일정을 짜 놓았지만 갈 수 없을때도 있으니 항상 플랜B를 계획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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