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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x 자유석이란
    잡학

    ktx의 자유석은 조금 애매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버스 중에서 마찬가지로 좌석 지정 없이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자유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45석에 45장을 파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혹여나 50장을 팔면 늦게 오는 5명이 서서 가는 그런 방식이였지만 버스에서 서서 갈 수 없게 되면서는 딱 장수만큼만 팔았습니다. 그리고 버스도 이제는 우등, 일반 가리지 않고 전부 좌석 지정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x에는 여전히 자유석이 남아 있습니다. 자유석이란 기차에서 빈 자리가 있으면 자유석 티켓을 가진 사람이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빈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서서 가야합니다. 그렇다면 자유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 기차인데 대전에서부터 예매를 한 사람은 있지만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아무도 예매를 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자유석으로 설정하여 서울에서 대전까지 앉아서 이동하고, 대전 이후부터 부산까지는 입석으로 가는 것이 자유석의 개념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빈 자리를 찾아서 앉을 수 있는 자유성을 제공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자유석 시스템을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에서부터 부산까지 예매를 한 사람이 있다면, 대전에서 탑승하는 사람이 내 자리에 앉은 사람에게 비켜달라고 요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깁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ktx를 예매할 때에는 서울-대전 구간은 앉는 가격으로, 대전-부산 구간은 서서 가는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도록 옵션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서울부터 대전은 몇번에 앉고 대전부터 부산은 몇번에 앉는 방식으로 판매를 하면서 가격을 조금 낮춰 팔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예매한 티켓은 명확하게 앉는 구간과 서는 구간으로 나누어져 표기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좌석 선택에 따라 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ktx 자유석이란

     

    1.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 출발역과 도착역을 그대로 두고서 승차권 예매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운임요금 메뉴에서 조회 버튼을 클릭합니다.

     

    4. 그러면 자유석 가격이 보이는데 일반실이 5.35만원인데 자유석이 무려 5.08만원입니다.

     

    5. 자유석이 없는 차도 있는데 입석이 자유석과 가격이 동일하네요. 아마 이런 경우에는 빈자리가 하나도 나지 않아서 임석만 파는 것 같습니다.

     

     

    6. 의미를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나무위키로 들어가봅니다.

     

    7. 좌석 번호 지정 없이 자유 롭게 앉을 수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지정 번호가 부여되어져 있기에 나는 열차가 출발하고 나서 빈자리를 찾아서 돌아다니면서 빈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다만 자유석으로 지정된 곳은 공석에 먼저 가서 앚으면 그 자리가 내 자리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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