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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입국신고서 & 세관신고서 쓰는법, 양식
    잡학

    필리핀 하면 뭐가 제일 생각나시나요? 마닐라? 세부? 저는 필리핀의 영웅 파퀴아오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메이웨더와의 일전도 참 기억이 깊게 남았고 무한도전에 나왔던 파퀴아오도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파퀴아오가 아니더라도 필리핀은 여행지로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는 곳 중에 하나인데요. 특히나 세부같은 경우에는 신혼여행지로도 손꼽히는 곳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위치상으로는 타이완 밑에 베트남 오른쪽에 위치했다고 보시면 되고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느립니다. 시차는 얼마 차이가 안나죠? 우리나라에서 거의 밑으로 쭉 내려가면 필리핀입니다.




    해외여행 나갈 때 가장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입국신고서 쓰는 방법인데요. 저는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갔던 10대때는 한글로 써야할 지 영어로 써야할 지 고민했던 기억도 납니다.


    한국 사람(당시 한국 비행기의 승무원)이 나눠 줬으니 한국말로 적어도 될 것 같다가 질문지가 온통 영어라서 영어로 써야될 것 같다가 영어로 쓰여진 이유는 외국인을 위한건가 싶어 엄청 고민 했네요.


    +필리핀 입국신고서는 양식이 바뀌면서 한글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즉 입국신고서를 편하게 한글로 읽고 쓰시면 됩니다.


    필리핀 입국신고서 쓰는법, 양식



    1. 성

    2. 이름

    3. 연락처 혹은 이메일 주소

    4. 여권번호

    5. 처음 출발한 국가

    6. 거주국

    7. 직업

    8. 항공기 편명

    9. 방문 목적

    10. 서명


    +필리핀 관광부에서 해당 사진이 입국신고서로 나와 있으나 현재는 변경되어서 한글로 적혀 있어 작성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필리핀 세관신고서 쓰는법, 양식



    1. 성, 이름

    2. 성별

    3. 생년월일

    4. 국적

    5. 직업

    6. 여권번호

    7. 발급일 및 발급처

    8. 필리핀 내 체류주소

    9. 주소

    10. 항공편명

    11. 출발공항

    12. 도착일자

    13. 방문목적

    14. 동행 가족 수

    15. 수하물 개수(위탁수하물, 휴대수하물)

    16. 동식물 ,어류 등 반입 여부

    17. PHP10,000 이상의 필리핀 화폐 소지 여부

    18. 10,000달러 이상의 외환 소지 여부

    19. 금지된 물품 반입 여부 (총기류, 마약류, 규제된 DVD등)

    20. 보석 ,전자제품, 판매용상품 반입여부

    21. 서명

    22. 필리핀으로부터 마지막 출국 일자


    +세관신고서도 조금 바뀌긴 했으나 큰 틀은 똑같으며 한글은 없습니다.





    이건 또 언제적 필리핀 입국신고서인지는 모르겠으나 마약 소지자는 사형이라는 경고문이 눈에 띄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변경된 필리핀 입국신고서가 이것과 유사하긴 하나 다르며 앞서 몇번이나 +에 적었던 것 처럼 한글로 나오기 때문에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필리핀의 마닐라로 간다면 강남, 청담동이라고 하면 보니파시오가 있는데요. 보니파시오에 오면 지프니나 트라이시클 등을 볼 수 없으며 거리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필리핀의 부촌인만큼 다른 곳들과 조금 다르기는 하네요.


    보통은 마닐라보다는 세부로 많이 가는 편인데요. 필리핀 가서 꼭 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일단 너무나도 저렴한 망고 먹어보기 입니다. 망고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원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손질까지 된 망고를 산다면 앉은자리에서 5개 이상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필리핀 세부가 주산지인 카라바우망고가 기네스북에 오를정도로 당도가 높다고 하네요.


    또한 필리핀 대중교통수단인 지프니도 한번쯤은 타볼만은 합니다.



    반면 꼭 해야 하는 것들이 더 있다면 산미구엘 맘껏 마시기, 마사지 받기인데요. 필리핀의 맥주가 산미구엘인 것을 처음알았네요. 산미구엘을 한국에 있을때도 대형마트에 가지 않으면 구매할 길이 없어서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필리핀 가서는 정말 원없이 마셔도 되는 그리고 마시게 되는 맥주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항상 동남아쪽으로 여행을 가면 약간 로망처럼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코코넛에 빨대 꼽힌 것을 하나 사서 마셔보는 것인데 이건 로망 실현을 위해서 돈을 버린다고 생각하면 할만합니다.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평은 맛이 없다는게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굳이 가셨다면 한식을 찾기 보단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위주로 한번 먹어 보는 것이 여행의 재미를 살리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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