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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부를 할 때 그 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편입니다. 그런데 그 목표가 시간 기준이 아닌, 양이나 단위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문제집의 경우 한 타임에 50문제 풀기, 강의의 경우 한번 듣기 시작하면 1개 전부 듣기 등으로 설정하는 거죠.
제 생각에는 이런 방식이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먼저, 시간을 기준으로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점이나 지루함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양을 기준으로 하면 그 일정한 단위를 마치는 순간,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자기 효능감을 증가시키며, 더욱 효과적인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기준으로 할 경우, 시간을 채우기 위해 어떤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느리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효과가 불규칙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 양을 채우기 위해 일관된 속도와 노력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이 학습의 균형을 이루는 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간 관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학습 활동이든, 적절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에도 타이머 어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 시간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적절한 휴식 시간을 가지면 두뇌는 정보를 정리하고, 다음 학습을 위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공부 방법은 개인의 학습 스타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일정한 양의 공부와 적절한 휴식 시간, 그리고 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통해 더 효과적인 학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공부 시간 타이머 어플 추천
1. 플레이스토어로 들어갑니다.
2. 우측 상단의 돋보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3. 검색창이 열리면 공부 타이머를 검색합니다.
4. 솔직하게 말해서 어떤걸 사용해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쓰는게 좋습니다.
5. 열품타는 예전부터 사용자가 많았는데요.
6. 가장 맘에 든 기능은 내가 분류를 미루 해두면 하루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떤걸 했는지에 대해서 표로 정리되는 기능이였습니다.
언제 쉬고 언제 뭘했고를 보기 좋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숫자 표시보다 더 직관적이긴 하네요.
7. 패턴도 좋고 그래프도 좋고 표도 좋고 이런 기능들이 일주일, 한달이 지났을 때 내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직관적으로 보게 됩니다. 의외로 하루종일 공부한다고 앉아 있어도 실제 공부 시간은 얼마 안되는게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또한 캠 스터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도 동기부여가 되기도 합니다.
8. 다른 어플도 몇가지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9. 일단 공부하는 시간을 체크하는 기준에서는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10. 그리고 폰을 최대한 안만지게끔 하는 기능들, 잠금 기능 등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부할 책을 사다보면 사은품으로 진짜 기본 시계 + 타임워치 기능이 있는 걸 주는데 저는 이걸로 그냥 시간만 체크했습니다.
11. 화장실 갈 때는 타이머를 멈추고, 밥 먹을 때도 멈추고 그랬습니다. 진짜 공부하는 시간만 8시간쯤 됐던 것 같은데 시간을 억지로 채우기 보다는 목표한 양을 채우려고 노력했었습니다.
12. 내가 공부를 하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는 것은 좋지만 이걸 했다고 공부했다고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결국 공부는 이런 것들 없이도 필요한 시간만큼 집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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