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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무게 계산기, 표준 몸무게 계산법
    잡학

    최근에 제 체중계에 올라가면서 깊이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몸무게라는 지표가 우리의 건강이나 몸매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저만의 느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요즘 제 몸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나갑니다. 사실, 이번을 포함해 인생에서 총 세 번이나 이런 체중을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거울을 보면, 같은 kg였던 예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의 제 모습은 마치 20kg이나 더 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이번에 찐 몸무게는 거의 대부분이 지방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운동도 하면서 살이 쪘기에 눈으로 보기에는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을 때와 달리, 지금은 지방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같은 무게라도 더 뚱뚱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가 흔히 표준 몸무게라고 부르는 것, 즉 키에 맞는 몸무게라는 지표가 실제로 우리의 건강상태나 몸매를 정확하게 나타내지 못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표준 몸무게가 건강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특히나 현재와 같이 비만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 시대에 더욱 그러합니다.

     

    따라서, 몸무게 계산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좀 더 넓혀야 합니다. 그 숫자는 단지 하나의 지표에 불과합니다.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량 등 다양한 체성분 지표들과 함께 바라보면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우리의 건강을 지키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몸무게 계산기, 표준 몸무게 계산법

     

    1. bmi를 검색합니다.

     

     

     

    2. 신장과 체중을 입력하면 내가 저체중, 정상, 과체중, 경도비만, 중등비만 중 어디에 속하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일단 170cm를 기준으로 -100을 했더니 과체중이 나옵니다.

     

    3. -110을 했더니 정상의 딱 중앙에 들어가 있네요. 이정도가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4. 이번에는 -120을 했더니 저체중의 끝, 정상의 직전에 들어가네요. 이정도면 완전 저체중일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심하네요.

     

     

     

    5. 이번에는 160cm에서 -110을 했습니다. 같은 정상이긴 하나 저체중에 좀 더 가깝게 나오네요. 즉, 키에 따라서 -110, -100을 하더라도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6. -120을 했더니 확실히 저체중으로 들어가네요. 확실히 저 키에 저 몸무게는 저체중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눈으로 보기에 예쁜 정도는 저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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